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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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에 속하는 법정동. 고매동은 법정동인 기흥동에 속하는 행정동으로, 신갈저수지와 접하며 경부고속국도 기흥IC가 있다. 골맷골 또는 고매동이라 하였는데, 마을 지형이 매화낙지형이라 매화의 뜻을 따서 고매라 하였다. 본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공세동 일부를 병합하여 고매리라 하고 기흥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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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에 속하는 법정동. 공세동은 법정동인 기흥동에 속하는 행정동으로서, 기흥동 남단에 위치한다. 신갈저수지 동쪽에 접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임에도 큰 사업체가 몇 개 있다. 현물세를 바치던 공세창(貢稅倉)이 있어서 공셋굴·공세동이라 하였다. 원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한의동 일부를 병합하여 공세리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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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에서는 몸빼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시골은 어디에서든 몸빼를 볼 수 있다. 몸빼는 1940년대 일제 말기 B29의 폭음 아래 근로 보국대에 끌려간 우리나라 여성들이 일본 여성들의 작업복 바지인 몸빼 위에 노동이나 작업 시 편리한 저고리나 실용적인 남방셔츠를 함께 착용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 여성들의 최초의 양장바지이다. 지곡동은 현대화되어가는 용인의 한 일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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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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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전의 사람들에게 한복을 1벌이라도 갖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예라고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니면 한복을 일 년에 몇 번 입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별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한복을 종종 입어온 것을 알 수 있다. 태어나서 배냇저고리를 입었다. 물론 예전같이 손수 지어서 만든 배내옷은 아니지만 그 모양새는 예전 모양새 그대로다. 50년대 이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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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에는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인회장, 청년회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등의 직함을 가진 자들이 마을을 위해 주로 활동을 한다. 이장은 마을 주민과 기금을 관리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는데, 마을의 중요한 사항이 있으면 주민들과 의논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이장 밑에는 반장이 있어 이장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부녀회 회원은 연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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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구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의 서쪽에 위치한 기흥구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85년 10월 1일에 용인군 기흥면이 용인군 기흥읍으로 승격되었고, 2000년 9월 1일에는 용인군 구성면이 용인군 구성읍으로 승격되었다. 2005년 10월 31일, 다시 기흥읍과 구성읍을 합쳐 기흥구로 개편되면서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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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공세동과 고매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기흥동의 유래는 기곡면의 ‘기’자와 구흥면의 ‘흥’에서 두 개의 면을 합치면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사기막골의 이름을 따서 기곡면이라 하여 하갈천·행의·한의·공세·고매 등 12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흥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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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한보라2로에 있는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도서관. 용인시에서는 1993년 5월 도서관 관리운영조례가 공포되어 용인중앙도서관이 설립되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에서도 시민의 평생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2년 7월 보라도서관을 개관하였다.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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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보라산리(甫羅山里)에서 유래되었다. 보라산리는 보라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다. 마을 앞의 큰 고목나무에 보라매가 깃들었기 때문에 보라매, 보라미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보라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본래 용인현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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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하동마을과 보라동 음지촌을 연결하는 고개. 고개의 이름은 사은현·사은고개·사은정고개·사은정이고개·산쟁이고개 등으로 불리는데, 최신 지도에는 사은정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사은고개 북쪽 두암산의 동사면 중턱에 있는 사은정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북쪽에 두암산이 있으며, 서쪽은 보라택지개발지구로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주변 남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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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으로 향하는 삼거리에는 좌우로 큼지막한 주유소가 있다. 좌회전은 지곡동으로 향하는 화살표가 직진은 화성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다.그 삼거리 오른쪽 주유소 옆에는 작은 글씨로 ‘사은정’이라는 작은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 50m쯤 올라가보니 아늑한 전통 정자가 나온다. 사은정은 조선 중종조의 학자인 정암 조광조(趙光祖)[1482~1519] 선생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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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제, 산제사, 산고사, 산지사, 산치성이라고도 부르는 산신제는 마을신앙에서 가장 중시되는 의례의 하나이다. 각 마을마다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데, 진산(鎭山)을 공유하는 마을에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관례이다. 보통은 산신당을 지어 신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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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주민센터의 여유 시설과 공간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로 꾸며 주민 공동의 문제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나가는 기구이다.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과 자치 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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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교단 소속 교회. 모든 성도를 사역자로 준비시켜 가정교회를 곳곳에 세우고 영혼을 추수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대 신갈 상갈동에서 김 한 목사가 개척한 교회이며, 2004년 지곡동에 부지를 마련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이전하였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대 예배가 3층 본당에서 열리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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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성씨의 세거지와 집성촌. 성(姓)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통일신라 이전에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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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동. 역삼동이라는 이름은 역북리에서의 ‘역’자와 삼가리에서의 ‘삼’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으로 역북리·삼가리였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역삼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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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 있는 우편 및 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직급에 따라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나누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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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분포되어 있는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 유교유물유적은 크게 유적 자료와 유물 자료로 나눌 수 있다. 용인 지역에서 전해 오는 유적 자료로는 서원, 향교, 사우, 누정, 정려, 비석 등의 건축물 등을 들 수 있다. 또 유물 자료로는 서원·향교 등에서 제사 의식 때 사용하는 신주(神主)와 제기, 유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문집과 가문의 역사를 담은 기록인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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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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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에는 전통 민가에 여전히 살고 있는 이원직, 박성석 부부가 있다. 이씨의 집은 흙벽, 옹기굴뚝, 재래식 화장실, 재래농기구 등 농가의 원형을 잘 갖춘 집이다. 마당에는 돌다리를 만들어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돌다리를 밟고 집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였다. 처마 밑에는 농기구들이 걸려 있고, 대문 한쪽에는 장작단이 쌓여져 있다. 집 안에는 지금도 메주를 만들 때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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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이 마을에 지초(芝草)가 많이 자생하였고 또한, 골이 깊었으므로 지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부아산 뒤쪽의 골짜기가 되므로 뒤실-디실-지실이 지곡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하동(지곡1리)은 두암산 기슭 사은정(四隱亭)이 있어 산쟁이라고도 하지만 예로부터 남출 북류하는 지곡천의 아래에 있어 하동이라 했다. 상동에는 기와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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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말은 기흥구 지곡동 상동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이 마을에는 기묘명현 중의 한 분이신 음애 이자 선생의 사당을 모신 가묘(家廟)와 종택(宗宅)이던 구옥(舊屋)의 기와집이 생겨서 기와집말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1997년 용인시 향토유적 보존가옥으로 지정되었다가 그 후에 경기도 민속자료로 지정이 되었다. 중동 동남쪽에 있는 마을을 월애동(月厓洞)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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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지곡동 유물산포지는 모두 여덟 곳에 분포하는데, 각각을 지곡동 유물산포지1에서 지곡동 유물산포지8로 구분한다. 지곡동 유물산포지1은 중동 북쪽에 형성된 산사면 말단부와 비교적 넓은 논·밭 일대에 위치한다. 유물산포지2는 지곡동 유물산포지1과 지곡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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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부아산 서쪽 사기막골에서 발원하여 가부동에서 신갈저수지의 초입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곡천은 오산천의 한 지류로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과의 경계에 위치한 부아산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상동의 송골에서 내려오는 지곡저수지 물과 합류하여 지곡동 달래울, 중동, 하동을 지나 한국민속촌을 경유하여 동류하여 보라동의 가부동마을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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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芝谷洞)은 기흥구의 상갈동에 속한 동(洞)의 하나이다. 기흥(器興)은 고려시대의 용구현(龍駒懸)과 조선시대의 용인현(龍仁懸)에 속해 있던 역참(驛站) 지역의 하나이다. 행정구역 개편 당시 지내면(枝內面)의 영통리(靈通里) 지역과 기곡면(器谷面) 일원을 합치고 구흥면과 내읍삼면 일부를 합친 지역으로서 기곡(器谷)에서의 첫 글자와 구흥(駒興)에서의 끝 글자를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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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는 천여 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를 생산했던 도요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도자기 생산 활동이 이루어진 곳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들 도요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도자사학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조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1980년대에 호암미술관에서 용인시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 백자요지를 발굴·조사하여 그 중요성이 세상에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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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육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한양조씨의 시조는 고려 때 첨의중서사를 지낸 조지수이다. 한양조씨 가문에서는 조선 개국공신이 2명이 배출되었는데, 태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조인옥(趙仁沃)과 태종 때 찬성사를 지낸 조온(趙溫)이다. 한양조씨 가운데서 가장 번창하였던 가문은 판도판서 조인벽(趙仁璧)의 아들 4형제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