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선유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036
한자 金鳳善遺品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용봉동 1004-4]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1월 15일연표보기 - 김봉선유품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6호 지정
현 소장처 광주역사민속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용봉동 1004-4]지도보기
성격 복식|고문서
관리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6호

[정의]

구한말의 문신이자 대한제국기에 궁내부 비서관 등을 역임한 김봉선이 남긴 문서와 복식.

[개설]

김봉선(金鳳善)[1856~1909]은 구한말의 문신으로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순서(舜瑞), 호는 죽파(竹坡)이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다.

[활동사항]

김봉선은 광무 연간에 외부주사(外部主事)를 거쳐 농상공부(農商工部) 참서관(參書官), 궁내부(宮內府) 비서관(秘書官), 경리원(經理院) 기사(技師) 등을 역임하였다. 고종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을사조약으로 실추된 국권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김봉선은 국권 회복과 관련된 정보 수집,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보낼 밀사의 추천과 파견에 대한 일 등 고종의 밀명을 수행하였다.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로 이준(李儁)을 고종에게 추천하였지만, 일본의 방해로 헤이그 밀사 파견은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형태]

고문서와 대례복(大禮服) 등 총 53점이다. 고문서에는 고품서와 고종의 밀명이 담긴 어찰(御札)과 교지(敎旨), 칙명(勅命), 교첩(敎牒), 시권(試券), 통문(通文), 간찰(簡札), 이력서, 증서 등 48점이 있다. 대례복은 하의는 분실되고 상의와 허리에 차는 검[패도(佩刀)], 대례모(大禮帽), 호패(號牌), 인장(印章) 등 5점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김봉선유품은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상소문을 올려 울분을 토한 내용이 실린 『고품초(告稟草)』처럼 김봉선의 충절과 인격을 엿볼 수 있는 유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광주역사』(광주광역시사편찬위원회, 1998)
  • 광주역사민속박물관(https://www.gwangju.go.kr/gjhfm)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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