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
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잿너머 웃말에 나주정씨의 취락이 형성되었다. 병조판서, 좌찬성, 판중추부사를 역임한 정응두(丁應斗)[1508~1572]의 차남 고암 정윤희(丁胤禧)[1531~1589]는 이황의 문인으로 강원도관찰사를 지냈고, 그의 묘를 쓰고 후손이 세거하여 고암공파를 이루었다. 정윤희의 동생 정윤복(丁胤福)[1544~1592]은 도승지,...
-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경석(景錫), 호는 고암(顧菴) 또는 순암(順庵)이다. 아버지는 찬성과 관찰사를 지낸 충정공(忠貞公) 정응두(丁應斗)이고, 조부는 찬성을 지낸 공안공(恭安公) 정옥형(丁玉亨), 증조부는 정수강(丁壽崗)이다. 어머니는 군수 송세충(宋世忠)의 딸이고, 부인은 정형(鄭衡)의 딸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윤희의 묘 및 묘갈. 정윤희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31년(중종 26)~1589년(선조 22)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경석(景錫), 호는 고암(顧庵)이며, 아버지는 좌찬성 정응두(鄭應斗), 어머니는 군수 송충세(宋忠世)의 딸이다. 1552년(명종 7) 진사시를 거쳐, 1556년 알성문과에 장원하여 여러 관직을 거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