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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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국당공 월성부원군 이천(李蒨)의 후손이다. 이희종(李稀鍾)[1909년생]의 14대조 이배(李培)는 경기도 광주시 서부면 말미산에서 살던 중 마침 왜란을 당하여 왜놈을 잡아 말 두 필에 얽어매고 도망가다가 처치하고 평북 가산으로 가서 살았다. 그후 아들, 장손은 놔두고 두 손자를 데리고 다시 정림(定林)으로 와서 살다가 별세하자 대왕면 천곡(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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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이극기(李克基)의 묘. 이극기[1426~1489]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자안(子安) · 백온(伯溫), 호는 원봉(圓峰)이다. 증예조판서 예손(裔孫)의 아들로 1446년(세종 28)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53년(단종 1) 식년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통신사(通信使)로 일본(日本)에 다녀오기도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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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이은(李誾)의 묘. 이은[1455~1527]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자화(子和), 호는 음애(陰厓)이다. 이극기(李克基)의 아들로 1480년(성종 11)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1519년(중종 14)에는 현량과에 천거되었다. 고원군수를 지냈으며 기묘사화 때 영광군 서면 보라리로 유배되었다. 전라남도 영광의 보촌서원(甫村書院)에 제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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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옛 지명 서현동의 마을로는 된섬말(遯書村), 볕고개[陽峴], 안골, 은행정이, 절말 그리고 통로골이 있었다. 통로골(遯路洞, 通路谷)은 광주군 통로동(通路洞)으로 불리었던 마을로서 은행쟁이(안골과 율동 서근배미 사이에 있는 마을) 남쪽에 있었다. 즉, 서현동 볕고개에서 율동 서근배미로 가면 앞에 작은 통로가 있어 통로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