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이곤(李坤)의 아들이며, 경기도관찰사를 지낸 이홍로(李弘老)가 손자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조선 중종대(中宗代)의 문신 이공승(李公升)의 묘 및 묘갈. 이공승[1501~1533]은 중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수부(秀夫)이며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의 둘째 아들이다. 관직은 장례원사평(掌隷院司評)을 지냈으나 일찍 요절하였고, 죽은 뒤에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를 추증(追贈)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