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선조의 아들 영창대군의 묘. 영창대군(永昌大君)[1606~1614]의 이름은 이의(李㼁)이며, 선조(宣祖)와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영창대군이 태어나기 전 임진왜란의 위기 상황에서 적자(嫡子)가 아닌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선조가 승하하고 왕이 된 광해군은 즉위하자마자 임해군(臨海君)을 살해하고, 광해군 4년에는...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희일(希一).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정윤희(丁胤禧)의 셋째 아들이고, 어머니는 정형(鄭衡)의 딸이다. 조부는 찬성과 관찰사를 지낸 충정공(忠貞公) 정응두(丁應斗)이고, 증조부는 찬성을 지낸 공안공(恭安公) 정옥형(丁玉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