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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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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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 혹은 새긴 글의 총칭. 오늘날 성남지역에 잔존하고 있는 금석문은 비(碑)와 마찬가지로 조선 전기부터 성남 각지에 정착하여 유력가문을 형성하였던 사대부들의 사후 음택(陰宅:무덤)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묘표(墓表) 등의 각종 석비(石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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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나 유골을 땅에 묻은 곳. 즉 무덤을 말한다. 분묘는 성남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에 인접한 기전지역(畿甸地域)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길지가 많아 이 지역으로 이사하여 살아온 명문사대부들의 양택(陽宅:주택) 및 음택(陰宅:무덤)이 많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내동, 금토동, 고등동, 판교동,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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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정일당 강씨의 묘. 정일당 강씨는 조선 후기의 여류문인으로, 1772년(영조 48)~1832년(순조 32)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제천 출신으로, 본관은 진주, 호는 정일당(靜一堂)이다. 강희맹(姜希孟)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강재수(姜在洙)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서응(權瑞應)의 딸이다. 1791년(정조 15) 20세의 나이로 윤광연(尹光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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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정일당 강씨의 사당. 정일당 강씨[1772~1832]는 조선 후기의 여류 문인으로 본관은 진주, 호는 정일당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로 이름 높았던 강희맹(姜希孟)의 후손으로 파평윤씨(坡平尹氏) 집안의 윤광연(光演)과 혼인하였다. 가난한 살림에 바느질로 생계를 이으면서도 남편을 도와 함께 공부하여 경서(經書)에 두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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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황유사의 묘. 황유사[1680~1739]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운보(雲甫)이다. 아버지는 참찬 황일하(黃一夏)이고, 어머니는 이시형(李時馨)의 딸이다. 학문과 덕행이 있었으나 과거에는 불운하였고 1722년(경종 2) 임인사화 후 서호(西湖)의 현석강(玄石江) 위에 집을 짓고 풍류를 즐기면서 생을 마쳤다. 벼슬은 통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