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관할에 있는 옛 지명. 시와 구의 최남단에 있는 지역으로서 정자동과 구미동에 걸쳐 있는 해발 312.9m의 불곡산 기슭 서쪽의 평탄면에 있다. 관내 서쪽에서 탄천이 남북으로 흐르며 분당구 금곡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은 광주시 오포읍, 남쪽은 용인시 수지 지역[죽전지구], 북쪽은 분당구 금곡동 및 불정동과 접하고 있다....
-
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문장가. 남공철은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원평(元平), 호는 사영(思穎)·금릉(金陵)이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며, 14년간 재상을 역임하였다. 우의정·좌의정·영의정에 올랐고, 1833년 봉조하(奉朝賀)가 되었으며, 많은 금석문·비갈을 남긴 당대의 문장가이다....
-
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령. 자는 경황(景黃). 충간공(忠簡公) 남지(南智)의 후손이다. 남이경(南履慶)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정간(李挺幹)의 딸 연안이씨이다. 부인은 최한대(崔漢大)의 딸 전주최씨와 김득기(金得夔)의 딸 안동김씨이다....
-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의령. 자는 익장(益章)이다.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별제(別提) 남대해(南大海)이고, 조부는 진사 남만년(南萬年)이다. 아버지는 무과를 거쳐 영장(營將)을 지낸 남덕원(南德源)이고, 어머니는 완양군(完陽君) 이원로(李元老)의 딸 전주이씨이다. 배위는 김극관(金克寬)의 딸 안동김씨이다. 공조참의 남세진(南世珍)의 형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관할에 있는 옛 지명. 물방아거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과 야탑동 사이에 있던 자연마을로 안말, 갓골과 함께 조선시대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를 구성하였다. 동서로 길게 생겨 마을의 동쪽 지역은 웃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불렀으며, 이곳의 원주민은 본래 문화유씨(文化柳氏)였으나 이후에 경주최씨(傾注崔氏), 안동김씨(安東金氏) 등의 마을이 형성되었...
-
운중동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매우 깊은 산골로 야산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졌던 곳이다. 노루와 산돼지, 여우가 민가 근처까지 출몰하기도 했고 무서운 도둑들이 이곳에 숨어 살기도 했다. 언젠가는 이곳에서 살던 안동김씨 중 한 사람이 호랑이 새끼를 주워와서 기르려다가 어미 호랑이가 나타나서 마을 전체가 두려움에 떨게 된 적까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이곳은 예로부터 안동김씨, 경주이씨,...
-
이용학씨는 1953년도에 수원의 이의리에 있는 안동김씨 종손집의 딸과 중매로 혼인을 하였다. 처가 근처에 살던 대고모할머니 댁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혼례를 치렀다. 그러나 양평의 직장 때문에 1년여간은 관사에서 자취생활을 하느라고 부부가 떨어져 살았다. 그후에 부부가 함께 양평에 가서 살게 되었다. 정월 초하룻날 제사는 17대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당 제사로 지낸다. 그리고 종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었던 옛 지명.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낙생면 뫼운리 지역으로 웃뫼운리와 아래뫼운리로 나뉘었다. 웃뫼운리[상산운리]는 국사봉 밑에서 청계산 아래까지 이어지는 마을로 안동김씨가 세거하였고, 자연마을인 중간말[중산운리], 점말, 백당골, 안골 마을과 함께 지금의 운중동이 되었다. 아래뫼운리는 두밀리와 함께 지금의 하산운동이 되었다....
-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송가. 일반적으로는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 지칭하는데, 향도(香徒)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말이라는 점에서 불교의식에서 유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이 향두가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과 흡사하며, 향두가의 대체적 내용이 불교적 내용을 위주로 한 회심곡이라는 점에...
-
출생의 계통을 나타내는, 겨레붙이의 칭호. 성(姓)이라는 것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시대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가헌(可獻).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가정대부 의정부좌참찬 안구(安玖)의 손자이고, 전주부윤 안지귀(安知歸)의 큰아들이며, 공조판서를 지낸 안침(安琛)의 형이다. 어머니는 형조참판을 지낸 박이창(朴以昌)의 딸이고, 부인 안동김씨는 김철균(金哲鈞)의 딸이다....
-
조선 후기의 문신. 해주오씨 18세손. 월곡공파. 아버지는 정령장군 행용양양위부사과를 지낸 오수준(吳遂俊), 어머니는 숙부인 창원황씨이다. 할아버지는 선조대에 전라도수군절도사를 지낸 오도홍(吳道弘), 증조부는 승정원좌승지를 지낸 오달권(吳達權), 고조부는 산음현감을 지낸 오윤함(吳允諴)이다. 오윤함의 형은 오윤겸(吳允謙)으로 성혼의 제자이며 노소(老小)를 이끈 인물이었다. 명시의...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이청신의 묘. 이청신[1529~1590]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완산(完山), 자는 차인(次仁)이다. 아버지는 무주현감(茂朱縣監) 이예(李藝)이고 어머니는 고성군(固城君) 이맹우(李孟右)의 따님이다. 종숙부(從叔父) 이회(李薈)의 양자가 되었다. 무반으로서 어모장군행충좌위부호군(禦侮將軍行忠佐衛副護軍)을 역임하였다....
-
한 마을에 같은 본관을 가진 성씨끼리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이란 동족마을이라고도 부르며 성씨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원시사회에서 씨족생활이 이루어지듯이 근대 도시사회로 발전하기까지 농업국가에서는 같은 씨족끼리 모여 살게 되어 있다. 우리 민족이 성(姓)을 가진 것은 아득히 먼 옛날이다. 그러나 왕족이나 귀족은 일찍부터 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천민이나 노예는 근대사회까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최옹의 묘. 최옹[1528~1582]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경숙(景肅), 호는 남강(南岡)이다. 1546년(명종 1) 초시(初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55년(명종 10) 식년문과 병과에 급제 후 예조참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