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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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서 광주시 직동의 곧은골로 넘어가는 고개. 곧은골고개는 고개가 길어서 장현(長峴)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예전에 율동, 서현동, 분당동, 이매동 등지의 사람들이 광주 관아에 가거나 경안장을 보러 갈 때 주로 이 고개를 이용하였으므로 장고개[場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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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동북쪽과 경기도 광주시 및 하남시의 일부에 위치하는 산. 남한산성이 위치하여 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고도 479.9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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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산성.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이자 고려 시대의 광주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로 유사시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성내에 행궁을 설치하여 종묘와 사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626년(인조 4) 공역이 완성되자 광주부의 읍치를 남한산성으로 옮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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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하남시 경계에 있는 도립공원. 수리적으로 동경 127도 11분, 북위 37도 28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24㎞ 떨어져 있다. 면적은 36.4㎢로 성남시에 4.2㎢, 하남시에 6.6㎢, 광주시에 25.6㎢ 속해 있다. 1971년 3월 17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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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며, 합동으로 제의를 올리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 마을신앙의 대표적인 형태는 동제이다. 동제는 마을단위로 행해지기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신제, 마을제사, 동제사, 마을고사 등으로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목적은 마을의 화합과 마을사람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액을 쫒아내려는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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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남한산성으로 진입하는 도로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구역이며, 성남시와 광주시에서는 남한산성로를 이용하고, 하남시에서는 학암로를 이용하여 산성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과거에 산성로라는 도로는 현재 남한산성로로 명명되고 있으며, 성남시 구간은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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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을 잇는 남한산성로 구간에 설치된 터널. 산성터널은 성남에서 남한산성 성곽을 관통하는 터널이다.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민속마을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산성도로를 따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연결하는 남한산성로 구간에 설치되었다. 남한산성로는 성남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도로이며, 광주시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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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주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성남지역 마을공동체 제의의 성격은 ‘마을 대동으로 이루어지는 산제사’로서, 이를 통해 성남지역 마을신앙의 주요 대상이 산신계통의 신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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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극신의 묘. 윤극신[1527~1587]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원, 자는 백수(伯修)이고, 윤자신(尹自新)의 육촌 동생이다. 1576년(선조 9) 별시문과에 급제한 후 춘추관, 이조좌랑, 임천군수, 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임천군수 재직 시에는 학교를 세우고 어려운 이들을 구휼하여 칭송을 받았다.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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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7일 중부면 단대리, 탄리, 수진리 일대 주민이 벌인 만세시위운동. 중부면의 만세시위운동은 남한산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전개되었다. 일제하 중부면은 면소재지 산성리를 비롯하여 13개 동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9년 3월 27일 새벽을 기하여 남한산에서 횃불을 밝히고 이를 신호로 하여 단대리, 탄리, 수진리의 주민 300여명이 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남한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