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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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광덕(李匡德)[1690~1748]의 시문집. 『관양집』은 시(詩)·소(疏)·차(箚)·응제문(應製文)·전(箋)·계(啓)·공사(拱辭)·서(書)·서(序)·기(記)·논·잡저 등으로 구성된 이광덕의 시문집 필사본으로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시기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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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본사를 두고 발행하는 전국 일간신문. 『전국매일신문』은 경기도를 뉴스 권역으로 하여 지방지에 전국지 개념을 도입하는 새로운 성격의 전국지를 모색하는 종합 일간신문으로 창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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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의 침입에 의한 조선과의 전쟁. 제1차 침입인 정묘호란(1627년) 이후 맺은 조약에서 ‘형제의 맹약(盟約)’을 ‘군신의 의(義)’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것이 직접적인 동기였다. 당시 조정은 서인이 집권하면서 숭명반청(崇明反淸) 외교노선을 취하여 오랑캐인 청나라에 대해 척화(斥和)하자는 논의가 팽배해 있었다. 이때 청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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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국가 주도의 강력한 경제개발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과정에서 좁은 국토와 한정된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용이라는 대명제 아래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인구재배치 현상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주택문제, 즉 불량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신도시 개발이라는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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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조선 중기의 문신인 송언신은 성남 지역의 지명과 관계가 있는데, 일설에 조선 후기의 문신 이집의 서원이 있는 곳을 하대원이라고 한데 대하여, 송언신의 서원이 있었던 지역을 상대원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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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했던 교육가이자 정치가. 신익희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고 성장하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언론인이자 교육자, 정치인으로서 대통령 후보가 되어 호남 지역으로 선거 유세를 가던 중 기차 안에서 뇌일혈로 사망하였다. 성남에 있는 양영고등공민학교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 양영고등공민학교는 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뉘었는데 지금의 양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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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화백(華伯), 호는 창하(蒼霞) 또는 포와(胞窩)이다. 효종의 부마 흥평위(興平尉) 원몽린(元夢鱗)의 손자이고, 목사 원명구(元命龜)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형조좌랑 이세필(李世弼)의 딸이고, 부인은 신사철(申思喆)의 딸이다. 원인손(元仁孫)과 원의손(元義孫)이 그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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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뢰(聖賴), 호는 관양(冠陽), 존제(尊齋)이다. 이경석(李景奭)의 현손이고, 탕평론을 최초로 주창하였던 박세채(朴世采)의 외손자이며, 대제학 이진망(李眞望)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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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조선시대 성남 지역은 광주에 속해 있었으며, 돌마면·세촌면·대왕면·낙생면 지역이 성남 시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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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에 있는 최기남의 묘 및 신도비. 최기남[1559~1619]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여숙(與叔), 호는 만곡(晩谷), 만옹(晩翁), 양암(養庵)이다. 최수준(崔秀俊)의 아들이며, 병자호란 당시 주화론을 주장한 영의정 최명길(崔鳴吉)의 아버지이다. 1585년(선조 18)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학하던 중 호남의 선비들이 왕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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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씨는 여름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어려울 때는 어려워서, 장사가 잘 될 때는 바빠서 못 다녔다. 장사하고, 돈 버는 일 외는 별다른 취미도 여가생활도 없었다. 친목회 일 이외에는, 시장 밖 나들이를 하는 경우도 흔치 않았다. 85년도에 상가 사람들이 모여 한우리라는 친목회를 만들었다. 꽃집 사장님도, 고춧집 사장님도, 옆에 앞에, 앞에 옆에 다 해서 열 몇 사람이었다. 고향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