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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839
이칭/별칭 벌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성남시
집필자 손용택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었던 마을.

[유래]

벌말은 벌터로도 불려졌는데 자연취락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 세종의 아들 평원대군(平原大君)의 묘소 관리를 위해 수진궁(壽進宮)을 지은 데서 유래한 수진리는 궁말[宮村]로도 불려졌는데, 이 궁말의 서쪽 벌판에 자리 잡은 취락지역이 벌말이었다.

[변천]

조선시대 이래 수진동에 있었던 벌말수진동의 역사와 함께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즉, 벌말 자체는 자연취락이었지만 행정적으로는 수진리수진동에 포함되어 전해졌기 때문이다.

수진동은 조선시대 경기도 광주군 세촌면에 속하였는데,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오리·새터말·벌말·안말 등이 수진리로 통합되면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그 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에는 시 탄생과 함께 성남시에 편입되었다. 1989년 수정구 수진동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벌말은 자연취락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 지역의 구체적인 역사내용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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