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여성 합창단.

[개설]

분당여성합창단은 20~50대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 합창단으로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 성가, 가곡, 민요,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각종 합창제 참가 및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교도소, 군부대, 양로원, 병원, 종교 단체 등을 방문하여 합창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설립목적]

분당여성합창단은 지역 문화 발전과 정서 함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문화 예술의 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기 위해 창단되었다.

[변천]

1992년 10월 9일에 음악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모여 분당여성합창단을 창립하고, 1993년 1월 14일 분당여성합창단을 정식으로 창단하였다. 창단 초기에는 각종 행사에 찬조 공연을 하다가 1994년 5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993년 초대 단장에 최유정이 취임하였고, 박정인, 서성자를 거쳐 2009년 현재 배은선이 단장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분당여성합창단은 각종 행사 참여 및 위문 공연,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해외 공연으로는 1994년 9월 오스트리아 쯔베틀 시장 초청 순회 공연을 하였고, 1999년 5월 태국 초청 공연을 하였다. 대외 활동으로는 분당 입주 초기 서현역사 내 거리 공연을 비롯하여 경기합창제, 성남합창제, 새봄맞이 축제, 국군수도병원 위문 공연, 교도소 공연, 분당구 연합 축제, 정자동 거리 공연, 사랑방문화클럽 연합 공연, 마사회 주최 합창제 참가, 세종문화회관과 효창공원에서 진행된 윤봉길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음악회 등이 있다. 최근 공연으로는 2009년 6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일반 합창제가 있다.

2008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비발디의 ‘글로리아’, 슈베르트의 ‘사장조 미사’, 구노의 ‘장엄 미사’, 하이든의 ‘넬슨 미사’, 존 레빗의 ‘페스티벌 미사’ 등을 연주했으며, 16회를 맞게 되는 2009년 정기 연주회는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든의 ‘전시 미사’를 연주할 예정이다.

[현황]

분당여성합창단은 2009년 현재 지휘자 박용기, 단장 배은선을 비롯하여 32명의 단원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정기 연습을 하고 있으며, 연습 공간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분당지점 5층에 있다. 1993년 창단되어 최근까지 15차례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 연주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