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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595
한자 尹集
이칭/별칭 성백(成伯),임계(林溪),고산(高山)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소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년 1606년연표보기
몰년 1637년연표보기
본관 남원(南原)
대표관직 교리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성백(成伯), 호는 임계(林溪), 고산(高山)이다. 현감 윤형갑(尹衡甲)의 아들이며, 남양부사 윤계(尹棨)의 아우이다.

[활동사항]

1627년(인조 5) 생원이 되었고, 1631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32년 설서가 되고, 1636년 이조정랑·부교리를 거쳐 교리로 있을 때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국왕과 조정대신들이 남한산성으로 난을 피하였으나 청병에게 산성이 포위되어 정세가 불리하게 되었다. 최명길(崔鳴吉) 등이 화의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때 오달제(吳達濟) 등과 함께 화친의 사신을 보내자고 주장하는 최명길의 목을 벨 것을 청하였으며, 최명길이 국왕의 뜻을 움직여 화친의 일을 성립시키고자 입대(入對)하여 승지와 사관을 물리치도록 청하자 이를 규탄하는 극렬한 내용의 상소문을 올렸다. 이 상소문에서 옛날 화친을 주장하여 사필(史筆)의 베임을 피할 수 없었던 진회(秦檜)와 같은 대간도 감히 사관을 물리치지 못하였다고 극렬한 말로 규탄하였으며, 국왕이 대간(臺諫)을 꺼리지 않고 오직 사특한 의논만을 옹호하고 간사한 신하만을 의뢰하면 마침내 나라를 잃어버리고 만다고 경고하였다. 화의가 성립되자 청나라 측에서 척화론자의 처단을 주장하여 그는 오달제와 더불어 소를 올려 자진하여 척화론자로 나섰다. 청병에 의하여 북쪽으로 끌려갈 때도 조금도 절개를 굽히지 아니하여 청병이 오히려 감복하여 존경하였다고 한다. 청나라에서 고문과 회유 등으로 그의 뜻을 돌리려 하였으나 끝내 굴하지 않고 항변하자 마침내 심양성 서문 밖에 끌려가 사형당하였다. 세상에서는 오달제, 홍익한(洪翼漢)과 더불어 삼학사라고 이른다.

[상훈과 추모]

1638년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광주(廣州)의 절현사(節顯祠), 강화의 충렬사(忠烈祠), 평택의 포의사우(褒義祠宇), 홍산의 창렬서원(彰烈書院), 영주의 장암서원(壯巖書院), 고령의 운천서원(雲川書院)에 제향(祭享)되었다.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이용자 의견
관** 김영집님의 댓글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삭제되었습니다. 2017.03.29
김** 1)윤집,오달제,홍익환,삼학사를 고령운천서원에 제향했다(연려실기술별집4권사전전고)에기록되었습니다
2)서원등록숙종45년1719월4월초1일고령운천서원에는홍익환,박은,홍사현,김수옹4현으로기술되어있습니다,어느부분이 맞는지궁굼합니다 (국역서원등록3권175페이지,159페이지참조)
  • 답변
  • 디지털성남문화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두 가지 기록 중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서원에는 인물을 배향했다가 다시 출향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배향과 출향 인물 기록이 모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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