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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105
한자 千重善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서승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생년 1874년연표보기
출신지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

[정의]

1874년(고종 11)~?. 광주군 중대면 송파진헌병주재소 앞에서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

[생애]

천중선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이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일명 중선(仲善)으로도 지칭되었다. 1919년 46세 때 송파진헌병주재소에서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결과 1년 징역형에 처해져 수감 생활을 하였다.

[활동사항]

중대면광주군 전 지역 중 3.1운동의 선봉지역이었으며 타지역보다 경계가 강화된 지역이었다. 중대면의 경우 서울과 인접하여 중앙의 독립시위에 관한 상황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 지역이다. 특히 중대면은 독립선언서와 조선독립신문 등이 등사되어 배포되었고 사전 준비 작업이 치밀하게 진행되었다.

천중선은 조선 독립의 취지에 적극 찬성하여 1919년 3월 25일 오후 3시경에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중대면 송파리 일대를 행진하였고 오후 4시경 시위운동에 참여한 군중들은 면사무소에 투석하여 유리창을 파괴하였다. 천중선은 송파진헌병주재소 앞에 집결한 후 군중의 선두에서 일제 타도를 외치며 주재소에 돌입하려 하였고 일제 헌병 상등병 후쿠베(腹部用次郞) 등과 대치 중 시위운동 주도자 13명이 체포당하였다.

결국 천중선은 보안법 7조 위반 과 조선형사령을 적용하여 징역 1년형이 구형되었다. 1919년 6월 21일 경성복심법원에 공소했으나 기각되고, 이어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1919년 8월 7일에 기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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