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161
한자 佳野里
영어음역 Gaya-ri
이칭/별칭 개실,계실(溪實),가야촌(佳野村)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선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68㎢
총인구(남, 여) 192명(남자 98명, 여자 94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5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산골에서 보기 드물게 넓고 아름다운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개실·계실(溪實)·가야촌(佳野村)으로도 불린다. 자연마을인 돌미(일명 석산)는 마을 앞뒤에 예쁜 돌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돌미 서쪽의 늪실은 마을 앞의 연못에 늪이 워낙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늪실은 눌곡(訥谷)이라고도 한다.

권익창(權益昌, 1562~1645)의 저서 『호양집(湖陽集)』「우유당기(優遊堂記)」에는 눌곡의 유래에 관하여 “인산(仁山)의 아래에 눌곡촌(訥谷村)이 있으니 호양자(湖陽子)가 병란을 피하여 여기에 기거하여 온 지 16년째 된다. 땅이 정해진 이름이 없고 사람들도 또한 끊어져서 상황을 바꾸고자 하여 누곡(陋谷)·연곡(淵谷) 등으로 불러 보았으나, 세상 사람들이 다 방언으로 눌곡이라 칭하였으므로 그것으로 이름을 삼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동선면(東先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동선면의 눌곡·석산이 통합되어 가야동으로 개편되고안동군 와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가야리의 동남쪽에는 와룡산(臥龍山)을 마주 보면서 오로봉(五老峯) 산맥이 뻗어 있고 북쪽과 서쪽에는 각각 무엉과 삣게골 등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늪실마을 북쪽에는 엇디·뗏골, 북서쪽과 남동쪽에는 각각 보내골·잿댕이 골짜기가 있다. 늪실마을 뒤쪽으로 인월산(仁月山)이 솟아 있다.

[현황]

와룡면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안동시 북쪽 14㎞ 지점에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5.6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5세대에 192명(남자 98명, 여자 9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릉지에 돌미·늪실·개실·무르실·엇티 등의 자연마을이 흩어져 있다. 다른 곳보다 토지가 넓고 비옥하여 밭농사를 주로 하며 사과가 많이 재배된다. 안동권씨·광산김씨·밀양박씨·월성이씨·김해김씨 등이 살고 있으며, 특히 늪실마을은 안동권씨 집성촌으로 안동권씨 부정공파 종택이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