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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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臨河洞五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Five Storied Stone Pagoda in Imha-dong,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Imhadong Ocheungseokta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6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2월 29일 - 안동임하동오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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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임하동오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탑|석탑 |
양식 | 오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52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65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위치]
안동임하동오층석탑은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의 마을 남쪽 야산 자락에 있다.
[형태]
2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올렸는데,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다. 탑의 전체 높이는 520㎝ 정도로 안동 지역의 석탑으로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기단부는 높이 168㎝이다. 하층 기단은 지대석과 하대중석, 하대갑석으로 이루어졌고, 별다른 장식은 없다. 지대석의 한 변은 260㎝이다. 하대중석과 이를 덮은 갑석은 하나의 돌로 붙어 있는데, 두 장의 큰 돌을 맞붙여 만들었다.
하대중석의 면석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다. 면석의 네 모서리 기둥 중심에는 사잇기둥이 하나씩 배치되었다. 상대갑석은 갑석의 안쪽과 주변부가 두께의 차이를 거의 보이지 않고, 네 귀의 처마 부분도 수직으로 잘려 있어 납작한 육면체의 판석처럼 보인다. 중심부에는 3단으로 탑신 받침을 올렸다. 갑석 전체는 크게 두 장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다. 탑신부의 폭에 비해 기단부 폭이 상대적으로 좁아 탑은 실제보다 높아 보인다.
탑신부는 모두 5층으로 몸체[옥신]와 지붕돌[옥개석]이 각각 별개의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의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과 함께 면석 중간에 각각 하나씩 사잇기둥이 있다. 이는 일반적인 석탑의 경우, 1층 면석에 사잇기둥이 있고 위로 올라가면서 모서리 기둥만 있는 것과 반대이다. 1층 탑신부 남면에는 자물쇠가 있는 문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에는 4단의 낙수면 받침이 있고, 지붕 위에서 처마까지 완만한 곡선으로 흘러내려 처마를 가볍게 들어주고 있다.
[현황]
안동임하동오층석탑은 개간된 논 안에 있기 때문에 농번기에는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주변에 머리가 없어진 불상이 방치되어 있고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조각들이 흩어져 있다.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국가 소유이고,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탑이 높은 데 비해 둔하게 느껴지며, 탑이 있는 주위에는 주초석이나 연화대좌, 석불 등이 산재하여 있어 이곳에 매우 큰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원림사라는 사찰의 이름도 전하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