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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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巨山里 |
영어공식명칭 | Geosan-ri |
이칭/별칭 | 거산골,거상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거산리(巨山里)는 거산1리와 거산2리로 이루어졌으며 송악면은 물론 아산시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명칭 유래]
거산리는 산이 매우 크고 숲이 울창한 산골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거산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거산리, 용두원, 성동, 구만리를 병합하여 거산리라 하고 아산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송악면 거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거산리는 송악면은 물론 아산시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동쪽부터 남쪽을 거쳐 서쪽까지 금북정맥의 산줄기가 둥글게 감싸고 있으며 온양천의 발원지이다. 마을의 중심부에 대략 남북으로 국도 39호선[외암로]와 온양천[또는 유곡천] 상류가 흐르며 주변에 소규모의 농경지가 있다.
[현황]
거산리의 면적은 5.89㎢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85가구에 총 179명으로 남자가 94명, 여자가 85명이다. 거산1리와 거산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거산골[거산리, 거상골], 지루골, 용두원, 성골, 주막거리, 간대나무골[가래나무골] 등 자연마을이 있다. 산지가 많고 경지가 적은 산간 마을로 인구도 비교적 적다. 과거에 철광석에서 쇠를 녹여내던 야철지가 거산1리 동쪽에 ‘쇠똥밭[철광석 등의 찌꺼기밭]’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고, 조선시대 역원이었던 용두원의 흔적도 남아 있다.
2000년에 산림청 소관 ‘산촌 종합 개발 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후에 정보화마을[2003년]로 선정되었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하며 지역을 알려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송악 스머프 정보화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버섯 생태 체험, 버섯피자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