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04 |
---|---|
한자 | 佳山里 |
영어공식명칭 | Ga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산리(佳山里)는 가산1리와 가산2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농업이 주요 소득원이지만 인근 공장이나 회사에 취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명칭 유래]
‘가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가락리(佳樂里)와 굴산동(堀山洞)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가산리는 본래 천안군 돈의면에 속하였다가 198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정으로 신창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락리, 채신언리의 각 일부와 신창군 북면의 오룡동, 신궁리의 각 일부와 대서면의 굴산동, 용당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가산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가산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가산리는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던 해변이었는데, 간척사업 이후 광활한 평야지대로 바뀌어 지금은 벼농사 지대를 이루고 있다.
[현황]
가산리의 면적은 2.68㎢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25가구에 총 241명으로 남자가 127명, 여자가 114명이다. 가산1리와 가산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단정리, 용당리, 삼선, 가래기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산1리의 단정리는 단쟁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붉은색 정자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용당리는 뒷산에 용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삼선은 예전 삼선초등학교 앞쪽을 가리킨다. 가산2리의 자연마을인 가래기는 예전에 아름다울 ‘가(佳)’, 즐거울 ‘락(樂)’ 자를 써서 ‘가락리’라 하였는데, 변하여 ‘가래기’가 되었다. 가래기는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던 해변이었는데, 지금은 광활한 평야지대로 변모하여 벼농사를 짓고 있다.
가산리의 동쪽으로는 대흥리, 서쪽으로는 당진시 우강면 내경리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는 궁평리, 북쪽으로는 신문리와 인접하여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주로 벼농사를 통해 주 소득이 형성된다. 일부 한우 농가도 있다. 또한 인근 공장이나 회사에 종사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