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338
한자 木蓮
영어공식명칭 Kobus Magnolia
이칭/별칭 신이(辛夷),북향화,목필화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승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수목
학명 Magnolia kobu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미나리아재비목〉목련과
높이 10m 내외
개화기 3월 중·하순

[정의]

낙엽활엽교목에 속하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시화.

[개설]

목련(木蓮)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산시의 시화(市花)이다.

[형태]

목련은 높이 10m 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잎은 도란형 혹은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지만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3월 중·하순에 주로 꽃이 피는데, 흰색의 6개 꽃잎이 피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생태]

목련은 3월 중·하순에 화려하게 꽃이 핀다. 봄꽃눈의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꽃봉오리의 끝은 주로 북쪽을 향해 있어 옛 문헌에는 ‘북향화’라고 했다. 봄꽃눈의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붓을 닮았다고 해서 ‘목필화’라고도 불렸다. 목련은 1억 4천만 년 전 백악기의 화석에서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연륜을 지닌 나무이며, 충청남도 아산을 비롯한 국내 전역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로부터 목련의 향기는 병을 쫓는다고 해서 집집마다 목련 장작을 준비하기도 하였고, 약재 효능도 깊어 풍으로 인한 통증을 해소해 주며, 피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목련꽃봉오리는 폐와 기관지에 탁월한 약성을 보이는데,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맵고 독성이 없다.

[현황]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 숭고한 사랑, 은혜 등으로 풀이되는데, 특히 충청남도 아산시에서는 ‘천혜의 온천수’라는 의미로 시화가 되었다. 목련은 다른 나무들이 잎을 채 만들기도 전에 먼저 꽃을 피워 새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한다. 시목(市木)인 은행나무가 가을에 노란 잎을 통해 가을을 먼저 알리듯 시화인 목련은 봄을 먼저 알려 아산에 희망의 기운을 내어 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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