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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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製菓牙山工場 |
영어공식명칭 | Crown Asan Facto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아산밸리로388번길 149-25[신휴리 7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연호 |
준공 시기/일시 | 1987년 5월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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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아산시 노사평화상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5월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아산시 노사평화상 수상 |
최초 설립지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배방산길 42[공수리 1070] |
현 소재지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아산밸리로388번길 149-25[신휴리 762] |
성격 | 기업체 |
면적 | 275,046㎡[부지]|20,234㎡[건물] |
전화 | 041-530-9700 |
홈페이지 | 크라운제과(http://www.crown.co.kr)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제과를 제조하는 공장.
[개설]
크라운제과는 비스킷, 캔디, 스낵, 초콜릿, 케이크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고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에서는 죠리퐁과 콘칩(Corn-Chip)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죠리퐁은 골목 어귀에서 파는 ‘뻥이요’ 간식을 크라운제과만의 퍼핑(Puffing) 기술을 도입하여 1972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본격 스낵 제품이다. 천연 옥수수[Corn]를 주원료로 한 콘칩은 1989년에 출시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대한민국 대표 주전부리가 되었다. 2005년에는 브랜드명을 ‘C콘칩’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C라는 식별코드를 제시하여 소비자가 오리지널 콘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변천]
크라운제과는 1947년 고(故) 윤태현 회장이 서울특별시 중림동에 영일당을 창립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영일당은 당시 영세한 가내 제빵업 수준이었지만 6·25전쟁 등 국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크라운제과의 초석을 다졌다. 1961년 크라운산도가 출시되면서 당시 전 국민이 1인당 연간 50개씩 사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군들도 본국의 보급품보다 크라운산도를 더 즐겼다고 한다. 이후 1967년 묵동공장이 건설되었고, 1968년 주식회사 크라운제과로 법인 전환을 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국내 제과산업을 선도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말 국제 경기의 악화로 국내 경기 역시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크라운제과는 선진 기술과 시설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하였다. 이후 출시한 신제품들의 큰 성공에 힘입어 1982년 안양공장을 설립하였다. 1987년에는 스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부지 27만 5046㎡, 건물 2만 234㎡ 규모로 아산군 배방면[지금의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완공시켜 생산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88년 크라운제과의 사업부문이었던 베이커리를 독립 법인으로 신설하면서 크라운제과는 제과뿐만 아니라 제빵업계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여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체제로 변모하였다.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은 2022년 아산시 음봉면의 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신공장 착공을 하고 2024년 신공장으로 이전하였다.
[구성]
2024년 4월에 준공·이전한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은 아산군 배방면에 있던 공장보다 2배 이상 큰 약 5만 2천㎡의 규모로, 연간 최대 2,400억원의 과자 생산이 가능하다.
[현황]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에서는 과자 중에서 죠리퐁과 콘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아산시는 매년 노사화합에 의한 생산성 향상과 노사평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단체, 기업체, 근로자에게 노사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은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아산시 노사평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