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노인 악단.

[개설]

아산실버악단은 음악을 즐기고 음악으로 공연 봉사를 하는 노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이며 아산시 여성회관에 연습실을 두고 있다.

[설립 목적]

어르신들이 음악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악기로 즐기는 여가생활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창단하였다.

[변천]

아산실버악단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모여 2004년 4월에 결성되었으며, 초대 단장으로 편무신 전 아산경찰서장, 2대 단장으로 이승구 전 경희음악학원장이 각각 역임했으며, 2012년 1월부터 3대 단장으로 박무신 전 천도초등학교장이 2019년 3월 현재까지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실버악단은 음악 공연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재능 기부 공연으로 따뜻한 마음과 정을 이웃들과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실버악단은 도시와 농촌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이순신 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면민축하공연’과 ‘주민자치공연’, 재능 기부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 공연’과 ‘읍면동 경로잔치’, ‘무료급식소’, 창립기념 행사 등에서 매년 40회 이상의 공연을 한다. 아름다운 협주로 사랑의 노래, 자연의 노래, 추억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아산시 여성회관 2층에 연습실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연습을 한다.

[현황]

아산실버악단은 평균 연령 65세 이상으로 전직 경찰서장, 교사, 전문 음악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3월 현재 단원으로 박무신 단장을 비롯하여 김충보 악장, 정승택, 박창수, 채수영, 이계만, 이헌열, 박성하, 신현규, 전속 가수[공덕화, 최리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