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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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祝祭 |
영어공식명칭 |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맹주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1년 - 온양문화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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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0년 - 솔뫼 민속축제 개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별빛 특선 영화제’와 ‘신정호 토요문화 한마당’ 개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 솔뫼 민속축제를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로 명칭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온양문화제를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별빛 특선 영화제’와 ‘신정호 토요문화 한마당’을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로 명칭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4월~ -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 개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일정 기간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공연, 문화예술 행사 등의 통칭.
[개설]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개개인 또는 각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아산 시민이나 단체가 벌이는 의식 및 문화예술 행사를 의미한다. 아산 지역 축제는 지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단합과 관광객의 아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단체, 아산시청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진다. 아산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 맹정승 축제, 은행나무길 축제,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 설화예술제, 아산학생연극제 등이 있다.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는 1961년 ‘온양문화제’로 처음 시작하여, 2004년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2018년 57회째에 이르렀다.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로 개최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활기찬 거리를 만드는 목적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추진 방향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전국 축제의 형태를 띠고 있다. 2018년 제57회 아산 성웅이순신축제의 슬로건은 ‘이 봄, 여해 이순신을 만나다’였으며,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였다.
축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폐막식,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자문위원 구성, 이순신 동상 친수식, 이순신 국제 학술 세미나, 역사 토크쇼, 지상 무예 및 마상 무예, 이순신 승전 행렬 및 거리 퍼레이드, 거북선 모형 공모전, 가족듀엣경연대회, 포스터 공모전,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서포터즈,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온천수 난장, 428시민대합창, 문화예술 전시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2000년 외암마을청년회와 송악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00 단오맞이 솔뫼 민속축제’에서 시작되었다.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단오 축제를 근간으로 추진하였으며, 2001년에는 ‘솔뫼 민속축제’로 불리다 2002년에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8년에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 전통마을 보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개최되었다. 축제는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소박한 축제, 성년례, 과거시험, 전통혼례, 상여 행렬, 초가지붕 해잇기 등 전통문화 재연 프로그램을 육성 발전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축제의 슬로건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이며,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거행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 행사, 폐막 행사, 재연 행사[전통성년례, 전통혼례, 전통상례, 전통제례, 과거시험, 초가 이엉 잇기], 공연[전래동화극, 국악 공연, 풍물 공연, 짚풀공예 전시 및 시연, 농경 유물 전시, 연엽주 빚기 시연, 조청 내리기, 야생화 전시], 체험[그리기 마당, 만들기 마당, 놀이 마당, 옛추억 마당], 전통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는 2001년 충남옥련청소년육성개발원의 ‘별빛 특선 영화제’와 ‘신정호 토요문화 한마당’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2006년까지 7월~8월이면 토요일 저녁에는 문화 한마당, 일요일 저녁에는 영화제로 진행되었다. 2007년 신정호 야외음악당을 개관하면서 행사 명칭도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로 바뀌었으며 2018년에 21회째를 맞았다. 축제는 시민의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여,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서 등의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매년 영화 상영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진행,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의 장 마련, 여름밤 별자리 관측과 지역 청소년·직장인 밴드와 유명 밴드가 함께하는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2018년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의 슬로건은 ‘신정호 야, 여름을 부탁해’이며,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였다. 행사는 영화 상영[5편], 한여름 밤 별자리 관측[목성아 토성은 어딨니?], 아산윈드오케스트라·서울시국악관현악단·멘토오케스트라 공연, 한여름 밤 댄스댄스, 우리소리 우리 멋, 불금엔밴드 공연, 가족 듀엣 콘테스트, 나무그늘 극장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
아산시에서는 2015년 4월부터 매년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를 개최해 왔는데, 제3회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는 207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약 5㎞ 구간의 아산온천관광지 내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들에게 추억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개막되었다. 아산온천발전협의회와 온뫼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아산스파비스가 주최하고, 온뫼들가족봉사단, 아산스파비스 눈썰매장의 임직원이 행사를 주관하였다. 축제는 7일 아산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 아산시민 노래 자랑, 8일 아산온천관광지 벚꽃길 걷기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및 아산시 근로자 노래자랑, 9일에는 세계대회 우승팀 점핑엔젤스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기타 축제]
아산 지역의 기타 축제로는 맹정승 축제, 은행나무길 축제,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설화예술제, 아산학생연극제 등이 있다. 맹정승 축제는 정승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그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1998년부터 온양문화원 주최로 매년 9월~10월에 개최하는데 2018년에 21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는 맹정승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맹사성 선발 시상, 아산 청백리상 선발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은행나무길 축제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데, 매년 10월 25일~28일까지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는 ‘웃음’이라는 큰 주제 아래 매년 새로운 부제로 축제가 이루어지는데,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명 개그맨들을 좀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는 쇼타임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진행을 하는데,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의 코미디 전시관과 공연장인 아산 코미디홀을 운영하고 있다.
설화예술제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매년 10월 초 3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아산시청 시티홀 등 아산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이다. 2018년에 29회째를 맞이하는 설화예술제는 ‘아산, 예술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 8개 지부와 지역 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작품을 선보였다.
아산학생연극제는 아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표현의 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아산시 교사 세 명의 소망에서 비롯되어 2018년에 17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이다. 아산시 관내 10개교 11팀의 중·고교 연극반이 참가하며, 경쟁보다는 축제의 개념을 가진 연극제로서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