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461 |
---|---|
한자 | 排芳聖堂 |
영어공식명칭 | Baebang Cathedral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303[북수리 3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준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배방성당(排芳聖堂)은 2008년 1월 모산성당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관할 구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동남부 지역이며 3대 주임 사제가 사목(司牧)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0년대 이래 계속되고 있는 개발과 변화의 추세에 맞춰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천주교회로서, 처음에는 임시로 조립식 성당 건물을 짓고 활동하여 왔으나, 2018년 12월에 약 500평[1,650㎡]의 새 성전을 완공하여 새롭게 출발하였다.
[설립 목적]
배방성당은 지역 개발이 가속화되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배방 지역에 새 성당을 건립하여 선교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천주교 신앙을 확산해 나가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배방성당은 2008년 1월 모산성당의 관할 구역 중에서 북수리, 세교리, 회룡리, 세출리, 갈매리, 휴대리를 분리하면서 신설되었다. 처음에 배방읍 배방로 303[북수리 35-1]에 514평[1,700㎡]의 부지를 마련하여 조립식 건물을 지어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다가 2008년 7월 다시 성전 공사를 시작하여 9월에 역시 조립식이지만 제법 모양을 갖춘 약 116평[384㎡] 규모의 성전을 완공하였다. 하지만 신자들은 정식으로 새 성전을 건립하기 위해 10년 동안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2009년 3월 조립식 교육관을 짓고, 성당 주변의 토지를 더 매입하여 부지를 늘렸으며, 2016년 4월 성전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2018년 3월부터 총면적 2,256.1㎡의 부지에 건축면적 700.9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새 성전 건축을 완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배방성당 설립 당시에는 신자 수도 적고 교회 재정도 열악하여 선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일학교를 착실하게 운영하였고, 레지오, 양업회, 성모회, 안나회, 울뜨레야 등 신심 단체들의 열성적인 선교와 지역 봉사활동으로 점차 교세가 성장하면서 배방읍 동부 지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 천주교회로 정착하였다. 이러한 신앙 활동을 바탕으로 2014년 1월 배방성당 출신의 윤진우[요한]가 사제로 서품(敍品)되었다.
[현황]
배방성당의 역대 주임 사제는 1대 곽상호[요한, 2008~2012], 2대 박상균[요한, 2013~2016], 3대 김두한[요셉, 2017~2019년 현재] 등이다. 2008년 성당 설립 당시 신자 수는 교적상 151명, 주일미사 참례자 수 132명이었는데, 2013년 이후 교적상 1,100여 명, 주일미사 참례자 수 300여 명으로 성장하였다. 이는 배방성당 관할 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신자들이 열성적으로 선교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의의와 평가]
2008년 모산성당에서 분리된 배방성당은 내포 천주교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발과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과 함께 성장을 계속하면서, 지역에 천주교 신앙을 확산시키는 중심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