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45 |
---|---|
영어공식명칭 | Pinus thunbergii |
이칭/별칭 | 해송,흑송,왕솔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산39-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애경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969년 - 곰솔 식재 |
---|---|
보호수 지정 일시 | 2009년 4월 17일 - 곰솔 보호수 지정 |
소재지 | 곰솔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산39-2 |
학명 | Pinusthunbergi Par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나자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뭇과〉소나무속 |
수령 | 53년 |
관리자 | 마을 이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2009-4-17-1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1969년에 식재된 소나뭇과의 보호수.
[개설]
소나무보다 잎이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른다.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 줄기의 껍질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기 때문에 ‘흑송’으로도 부른다.
소나무의 겨울눈 색깔은 붉은색이나,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형태]
곰솔은 대개 20m까지 자라지만, 30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 해마다 한 층의 가지를 내는 단절성이다. 5월에 꽃이 피며, 과실은 열매의 형태가 여러 겹으로 포개어져 둥근 구과(毬果)로, 난상(卵狀) 원뿔형이다.
곰솔은 바닷바람에 견디는 힘이 대단히 강해서 남서 도서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나 울릉도와 홍도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소나무보다 더 따뜻한 생육 환경이 요구되므로 동쪽은 울진, 서쪽은 경기도 남양까지를 경계로 자란다.
곰솔은 바닷가에서 자라기 때문에 배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된다. 나무껍질과 꽃가루는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송진은 약용이나 공업용으로도 사용된다.
곰솔 숲은 바닷가 사구(砂丘)의 이동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2009년도에 삽시도의 약수암 주지인 진관이 잎사귀가 노란색을 띠고 변하지 않는 희귀종의 큰 소나무를 발견한 후 국내에서 자생하는 오래된 황금 곰솔임이 확인되면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현황]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곰솔은 높이 8m, 가슴 높이 지름 0.25m, 가슴 높이 둘레 0.78m, 수관 10m이며 황금색 솔잎이 특징이다. 특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삽시도 둘레길에 포함되어 있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뛰어난 관상 가치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