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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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龍里 古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산14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천승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77년 8월 - 구룡리 고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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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8월 - 구룡리 고분에서 항아리 1점 외 다수 유물 출토 |
소재지 | 구룡리 고분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산141 |
성격 | 고분 |
양식 | 평면 장방형 |
크기(높이,지름) | 2.7m[길이]|1.82m[너비]|0.92m[높이]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에 있는 백제 사비기 고분.
[개설]
구룡리 고분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장터마을의 배후 산지인 얕은 구릉성 산지에 있으며, 고분이 있는 산지의 중앙부를 관통해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주변으로 구룡리 고인돌과 구룡리 잠나무골 고인돌, 그리고 죽청리 장터 고인돌 다수가 분포하고, 마을 앞으로 주교천이 남쪽으로 흐른다.
[위치]
서해안고속국도에서 무창포톨게이트로 나와서 죽청리 장터마을 쪽으로 진입하면 다수의 장터 고인돌이 분포한다. 고분은 마을을 둘러싼 산의 꼭대기에서 남향 사면 중단부의 높이 약 25m의 낮은 지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구룡리 고분은 1977년 8월 방학 중에 칡뿌리를 캐던 학생들이 발견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다. 발견 당시 천정석과 동벽, 서벽은 파괴된 상태이었다.
[형태]
고분은 평면 장방형으로 천장 덮개돌은 모두 5개가 확인되었으며, 덮개돌 길이는 약 1.5m 내외로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석을 이용하였다. 고분의 규모는 길이 2.7m, 너비 1.82m, 높이 0.92m이며, 바닥은 시설 없이 흙바닥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벽석은 남벽은 동서쪽의 모서리 아래 두 단만 남아 있고, 연도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잔존 상태로 볼 때 맞조임식의 돌방무덤으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
무덤의 북쪽으로 두침(頭枕)[베개]이 발견되었고, 남쪽의 서편으로 청록색 유약이 발라진 항아리 1점, 뚜껑 있는 목 짧은 항아리 3점, 뚜껑 없는 목 짧은 항아리 3점, 세발토기 4점, 쇠도끼 1점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 후 복토하였다.
[의의와 평가]
고분의 구조와 출토 유물을 통해 피장자는 백제 후기 서해안 지역의 토호(土豪)였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