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활동 과정.

[개설]

보령시의 지방 자치는 1952년 4월 25일 제1대 읍·면 지방의회 의원 선거로 시작되었다. 1960년 12월 19일 제3대 읍·면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있었지만,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전국 지방의회가 해산되었다. 1990년 12월 31일 「지방자치법」 제8차 개정으로 1991년 3월 26일 초대 대천시·보령군의회 의원 선거가 진행되었고, 대천시 7명, 보령군 11명의 의원이 당선되면서 다시 지방 자치 시대가 전개되었다. 1995년 1월 12일 제1대 통합[대천시·보령군] 보령시의회가 개원되었다. 즉, 1995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의회 및 단체장을 주민들이 직접 선거하면서부터 시장과 시의회를 중심으로 보령 지역 지방 자치가 본격화되었다.

[시장 및 시의원]

2022년 12월 기준으로 시장은 1명을 선출하여 시정을 담당하게 하고 있다. 역대 시장은 초대 김흥태[1995년 1월 1일~1995년 6월 30일], 2대 김학현[1995년 7월 1일~1998년 6월 30일], 3대 신준희[1998년 7월 1일~2002년 6월 30일], 4대 이시우[2002년 7월 1일~2006년 6월 30일], 5대 신준희[2006년 7월 1일~2010년 6월 30일], 6대 이시우[2010년 7월 1일~2014년 6월 30일], 제7·8·9대 김동일[2014년 7월 1일~현재]이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시의원은 지역구 10명, 비례대표 2명 등 총 12명이 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웅천읍·남포면·주산면·미산면·성주면은 ‘보령시 가 선거구’에 속하며 3명, 대천3동·대천4동·대천5동은 ‘보령시 나 선거구’에 속하며 2명, 주교면·주포면·오천면·천북면·청소면·청라면은 ‘보령시 다 선거구’에 속하며 2명, 대천1동·대천2동은 ‘보령시 라 선거구’에 속하며 3명 등 4개 선거구에서 10명의 의원을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