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에 있는 보령시 관할 해상 치안 행정 기관.

[개설]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산하의 조직으로 보령시·홍성군·서천군 해역의 경비·구조·구난 활동, 해상 교통 안전 관리, 해상 범죄 단속·수사, 해양 오염 감시 및 방제 활동 등을 통해 해양 주권 수호 및 국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강화하고 있다.

[설립 목적]

보령시·홍성군·서천군 해역에서의 해난 구조, 해상 교통 안전 관리, 해상 범죄 예방 및 단속, 해양 오염에 대한 감시 및 방제, 해상 밀입국 단속 등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3년 9월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이 확정되어, 2014년 4월 1일 보령해양경찰서로 개서하였다. 2014년 11월 19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보령해양경비안전서로 개편되었다가, 2017년 7월 2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양 주권 수호 및 신속·정확한 대응 체계 구축, 낚싯배 및 어선 출입항 관리 및 통제, 관할구역 내 해상 및 해안 순찰, 선박 및 인명 구조 활동, 바다 안전과 민생을 위한 수사·정보 활동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보령해양경찰서의 관할구역에는 유인 도서 17개, 무인 도서 95개가 있으며, 총해안선 435㎞의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광어, 주꾸미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많은 낚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연도, 죽도, 천수만을 중심으로 하는 해상 레저 활동 인구가 많으며, 보령LNG터미널 등 총 3개의 국가 중요 시설이 존재한다.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다수의 관광지가 존재하여 관광지를 중점으로 해양 주권, 낚싯배 및 어선 출입항 관리, 관할구역 내 해상 및 해안 순찰, 선박 및 인명 구조 활동, 바다 안전과 민생을 위한 수사·정보 활동 등의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경찰서장 아래 6과 1팀이 있으며, 5개 파출소와 14개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운영과는 기획운영계·청문감사계·경리계·교육훈련계·민원실, 경비구조과는 경비구조계·종합상황실·해양경찰구조대, 해양안전과는 안전관리계·교통레저계, 수사과는 수사계·형사계, 정보외사과는 정보보안계·외사계, 해양오염방제과는 방제계·예방지도계, 장비관리운영팀은 정비보급계·정보통신계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천파출소는 무창포·선촌·삽시도·외연도·저두 등 5개, 홍원파출소는 다사·마량·남촌, 장항파출소는 송석·송림·원수, 오천파출소는 학성, 홍성파출소는 궁리·수룡동 등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