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동대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동대동성당은 대천성당에서 분리되어 2002년에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성당은 2010년에 신축하였다. 대천3동, 대천4동과 남포면, 성주면, 미산면 등 보령시 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보성인(主保聖人)[수호성인]은 장주기 요셉 성인이다.

[설립 목적]

보령동대동성당은 보령시 대천3동, 대천4동과 남부 지역의 선교와 천주교인의 신앙 생활 영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보령동대동성당은 2002년 2월에 대천성당에서 분리되어 ‘대천 제2본당[가칭]’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5월 성당 부지 매입과 ‘천주교 보령 동대동 교회’로 명칭을 확정하고, 임시[조립식] 성당을 건축하였다. 2005년 사제관, 수녀원, 교육관을 건축하고 2008년에는 새 성전 건축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2009년 성당 공사를 착공, 2010년에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보령동대동성당은 대천천을 기준으로 보령시의 남부 지역인 대천3동, 대천4동, 남포면, 성주면, 미산면 일대의 복음화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웅천읍과 주산면까지 관할 구역으로 하였으나 2015년 웅천공소가 본당으로 승격 분리되면서 웅천읍, 주산면은 웅천성당 관할로 변경되었다. 미사 시간은 월요일 6시, 화·목·토요일은 19시, 수·금요일은 10시, 일요일[주일]은 9시·10시 30분이다.

[현황]

보령동대동성당의 주임신부는 장동준 라파엘 신부이며, 신자 수는 약 2천여 명이다. 도화담공소와 개화리공소를 관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령동대동성당은 보령 지역에서 천주교 신앙의 발달과 교세의 확장을 살필 수 있는 종교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