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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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里元大東堂山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의례 장소 | 당산나무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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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마을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이월 초하룻날 |
신당/신체 | 당산나무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대동리 원대동 당산제 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당산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먹지 않은 사람을 의미한다. 보통 제관, 축관, 집사 등을 선정한다. 제주는 보통 남자로 선정하는데 제물은 주당산과 따로 준비한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삼색실과, 주(酒), 포(脯), 떡 등이 준비된다. 비용은 일반적으로 마을 재산이나 공동으로 갹출한 것으로 충당한다. 제는 진설, 재배, 초헌, 축, 아헌, 종헌, 소지, 음복 순으로 유교식 절차로 진행되며, 제가 끝나면 함께 음복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한다.
[연원 및 변천]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에서는 당산제와 거리제를 모시고 있다. 거리제는 질산제라고도 불린다. 거리제는 한동안 모시지 않다가 마을 도로변에서 사고가 잦아 다시 지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대동리의 원대동 당산은 마을 경로당 옆에 있다. 본래 나무는 베어 없어지고 새로 심은 나무를 당산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로 모시고 있다.
[절차]
대동리 원대동 당산제 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모신다. 제관은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하며, 전에는 당골을 불러 지내기도 했다. 비용은 집집마다 쌀이나 돈으로 추렴했고, 남으면 부녀회 기금으로 사용했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삼실과, 시루떡, 조기 등을 마을 아주머니들이 준비한다. 제는 진설, 재배, 초헌, 축, 아헌, 종헌, 소지, 음복 순으로 유교식 절차로 모시며, 소지를 올리면서 축원한다. 당산제를 모시고 난 다음 제물을 준비하여 거리제를 모신다.
[축문]
당산제 축문은 따로 없으며, 소지를 올리면서 축원한다.
[부대 행사]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원대동에서는 당산제를 마치면 음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현황]
예전에는 대동리 원대동 당산제를 모시는 날에는 짚으로 동아줄을 준비해 줄다리기를 즐겼다. 그러나 현재는 하지 않고 당산나무에 금줄만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