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민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전통 어로 도구. 가리는 그리 크지 않은 강이나 냇물 등 민물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전통 어로 도구이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는 주로 가는 대오리를 엮어서 밑이 없이 통발과 비슷하게 만들어, 금강으로 이어지는 좁은 지류에서 주로 사용하였다. 모내기를 하려고 일부러 물을 빼거나 여름철에 큰물이 지나가고 물이 빠지기 시작할 즈음에...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 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와 조선 시대의 복합 유적. 가중리 유적(佳中里 遺蹟)은 은산 우회 도로 건설 공사 때 확인된 유적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와 은산리에 있다.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2004년 8월 15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지점에 따라 가중리 가좌유적, 가중리 산직리유적으로 구분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증리(佳增里)’ 명칭은 조선 후기부터 불린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 『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 몽도면 소속으로 한자를 달리하여 가증리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증리는 부여군 몽도면의 동남쪽으로부터 가증리의 중심을 지나 서남쪽으로 흘러서 금강으로 합류하는 냇물인 가징개 옆에 있기 때문에 ‘가징개’...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상금리에서 발원하여 송곡리, 가증리를 거쳐 쌍북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가증천은 부여군 몽도면[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가증리]의 중심을 뚫고 서남쪽으로 흐르는 천이며, 금강으로 합류한다. 가증천은 ‘가징개’ 또는 ‘가증’, ‘광지포(光之浦)’라고 불렀는데, 정확한 명칭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가속리(佳束里)의 가 자와 탑리(塔里)의 탑 자를 따서 가탑리(佳塔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홍가동(洪佳洞)의 가(佳) 자와 회화정리(檜花亭里)의 회(檜) 자를 따서 가회리(佳檜里)라 하였다고 한다. 홍가동은 홍씨의 집성촌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회화정리는 마을에 회화나무 정자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와 양화면 족교리 경계에 있는 산성. 가회리 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에 있는 야산에 축조된 산성이다. 동남쪽은 금강이 조망되고, 남벽은 일부 석축 흔적이 남아 있다. 성 내부는 장대와 건물터 흔적이 있다. 내부에서 회청색토기와 회백색 와질토기가 출토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간리(艮里)의 간(艮) 자와 상대리(上大里)의 대(大) 자를 따서 간대리(艮大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국(姜秉國)[1915~1984]은 1915년 10월 11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1930년 1월 부여에서 강일(姜日)[강성구(姜星求)]·강성모(姜聖模) 등과 함께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궐기할 것을 호소하였다. 보통학교 중퇴 후에는 문맹 퇴치 운동에 나섰고, 1933년...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성모(姜聖模)[1915~1940]는 1915년 11월 19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부여에서 강일(姜日)[강성구(姜星求)]·강병국(姜秉國) 등과 함께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궐기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문맹 퇴치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33년 4월부터...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프로테스탄트 교회군. 개신교(改新敎)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우리말로 번역한 말이다. 가톨릭과 대립하여 새로 분립된 교회군을 통칭한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계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계백 장군 이야기」는 백제의 장군인 계백(階伯)[?~660]과 관련하여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에서 발원하여 귀덕리를 거쳐 청포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계양천(桂陽川)은 귀덕리 마하동저수지에 저장된 후, 하류로 방류되어 계양교를 지나 닭뫼에서 청포천과 합수한다. 계양천의 양쪽 기슭에는 논이 분포하여 있다. 마하동저수지 하류부터 계양천은 저수지에서 방류된 물의 수로 역할도 한다. 계양천과 청포천이 합류하는 금강 연변에는 넓은 충적 평...
-
충청남도 부여 지역 금강 변에 있었던 조선 시대의 나루. 고다진(古多津)은 조선 시대 임천군(林川郡)과 석성현(石城縣) 사이 금강 변에 있는 강 나루[진도(津渡)]이다. 위치는 임천군에서 동쪽으로 29리[약 11.39㎞], 석성현에서는 서쪽으로 10리[약 3.93㎞]에 있었으며, 임천군과 석성현을 잇는 교통로 상에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수세가 매우 험하...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 시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부여 지역은 사실상 후삼국 통일과 함께 고려에 편입되었다. 고려는 지금의 부여 지역을 부여·임천·홍산·석성 등 4개의 군현으로 나누어 통치하였다. 부여와 석성[현 부여군 석성면]은 이때 공주에 예속되어 있었고, 임천은 홍산[현 부여군 홍산면]과 함께 충청남도 서천 일대를 예속하면서 오늘날 부여 지역의 거...
-
부여 지역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 고상준(高相俊)[1900~1977]은 1900년 12월 17일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에서 만세 시위가 격화되자 당시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 거주하던 고상준은 3월 6일 창영학교에서 엄창섭(嚴昌燮)·추병갑(秋炳甲)·서삼종(徐三鍾)·김종갑(金鍾甲)·추성배(秋聖培) 등과 함께 강경읍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였...
-
충청남도 부여군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구경하는 일. 충청남도 부여군은 역사 문화 자원과 자연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산마다 사계절 다른 빛깔과 금강을 끼고 내려오는 전설은 부여를 더욱 신비롭게 한다. 부여는 약 2,500년 전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송국리 문화가 개화한 곳이며, 삼국 시대 백제의 고도(古都)이기도 하다. 자연환경과 백제 고도 유적지, 현대의 생활이 조화를 이...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설치된 성곽.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는 부여 부소산성과 부여 나성[외곽성]을 포함한 30여 개의 산성들이 산재하여 있다. 산성들은 대부분 낮은 구릉의 정상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축조 시기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부여 지역의 역사·지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대부분 백제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백제의 성왕은 53...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의 인공 구조물. 부여군에는 금강, 석성천, 금천 등 여러 하천이 흐르고 있어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부여군 교량은 2021년 12월 현재 211개에 달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내의 사람의 이동은 물론 화물의 수송, 전달과 관련된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 교통이란 넓은 의미로 경제적 방법에 의한 재화의 이동 관계 전부와 인간 상호간의 일체의 동적 관계, 즉 인간 사회생활의 전부를 교통이라고 할 수 있기에, 교통을 통한 산업 경제 활동까지도 포함된다. 그러나 대부분 좁은 의미의 교통으로 사람·재물·의사(意思)의 장소적 이동, 즉 운송 및 통...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옛날에 부여향교가 있던 곳이라 하여 구교리(舊校里)라 하였다. 구교리는 백제 시대 빙고(氷庫)와 구드래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금지리에서 발원하여 구룡면 용당리에서 금천과 만나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구룡천 상류에서는 구룡천에 의하여 형성된 사력 퇴적 지형인 선상지가 나타난다. 선상지는 주로 농경지 및 주거지로 이용되고 있으나 비교적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선상지 주변으로 습지를 비롯한 하천 지형이 발달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남면, 규암면, 장암면에 걸쳐 있는 들. 구룡평야(九龍平野)라는 지명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구룡면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구룡들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고을의 남서쪽에 구룡포(九龍浦)라는 지명이 있고, 『조선지지자료』에는 구룡평야의 기록은 없으나 도성면에 구룡...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구룡천 연변에 있던 포구.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인 구룡천에 과거 포구가 있었다고 한다. 포구는 다른 지역과의 물류, 문화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하였다. 하천의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위한 선착장이 주요 역할이었던 작은 규모의 나루와 구별된다. 따라서 과거 구룡천 연변에는 현재와는 규모가 다른 하천이 흘렀거나 상대적으로 큰 물줄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사근다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린내전설」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등 옛 백제 도읍지에 광범위하게 전하는 지명 설화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사근다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구리내의 지명이 생겨난 유래가 이야기에 담겨 있다. 백제의 패망을 우회적으로 담고 있는 전설이기도 하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봉리(九鳳里)의 가장 큰 산인 봉황산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뒤에 봉황산이 있는데 산의 모양이 구(九) 자와 같아서 ‘구봉리’라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관청이 있었던 지역이므로 구아리(舊衙里)라 하였다고 한다....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4호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전촌사거리까지를 잇는 일반국도이고, 총 길이는 380.722㎞이다. 노선명은 군산-경주선이다. 부여군에서는 옥산면 대덕리에서 석성면 증산리까지를 지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제 때는 주로 군사 주둔지여서 지역적으로 번창하였지만, 백제 멸망 당시 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황폐화되었다가 조선 시대 촌락이 다시 형성되었다. 백제 때 군사들이 주둔하던 곳이라 하여 군수들(軍守들) 혹은 군수평(軍守坪)이라 부른 데서 군수리(軍守里)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 여성들이 찬란한 옷차림으로 해당 지역을 왕래하였다 하여 꽃...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에 있는 백제 시대 생활 유적. 군수리(軍守里) 375-1 유적은 국도 제4호선 확포장 공사 과정에서 확인된 백제 시대 생활 유적이다. 2001년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에 의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백제 시대 동서 방향 도로 유구, 수혈주거지 2기, 굴립주건물지 6기, 벽주건물지 2기가 확인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에서 군장동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군장동(軍藏洞)」은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에서 백제군이 마지막까지 신라군에 저항한 군장동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서 해마다 사월 초파일 무렵에 행하던 관등놀이. 규암나루 관등놀이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있는 규암나루에서 음력 4월 8일을 기점으로 규암시장과 규암나루의 부흥을 도모할 목적으로 해마다 베풀었던 민속 행사이다. 규암 지역을 대표하는 보기 드문 지역축제였으나, 1930년대 말 중일전쟁이 일어나면서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중단된 뒤로 더는 열리지...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규암리(窺岩里)는 천을면(淺乙面)에 속하였다.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은 천을면 지역에 엿바위라는 바위가 있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일대에서 확인된 백제 시대 생활 유적 및 방어 유적. 규암리 산13-1 유적은 부여-청양 간 지방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에서 확인된 백제 시대 생활 유적이자 방어 유적이다. 대전보건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2차례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지는 총 Ⅰ~Ⅴ구간으로 구분되며, 1999년 12월부터 2000년 5월까지 Ⅰ~Ⅱ지구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규암면(窺岩面)은 조선 시대 천을면(淺乙面)으로 불리었다.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은 조선 말 부여군 천을면 지역에 있던 바위를 ‘엿바위’ 또는 ‘규암’이라 부르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엿바위의 명칭은 과거 바위 뒤에서 망을 보던 병사가 당나라의 소정방이 침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사비성에 알린 일로 인하여 붙여진 것이라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있는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성결교회는 1907년 경성에 설립된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필두로 한국에서 전파되었다. 1912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복음전도관이 세워지면서 중부 이남으로 성결교회가 확산되었다. 이후 100년이 넘도록 규암성결교회(窺岩聖潔敎會)는 부여와 인근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도를 선도하였고...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규암중앙감리교회(窺岩中央監理敎會)는 금강의 주요 시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았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복음을 전하고, 충청도 지역 선교의 발판으로 삼고자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규암중앙감리교회(窺岩中央監理敎會)는 금강의 주요 시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았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복음을 전하고, 충청도 지역 선교의 발판으로 삼고자 설립되었다....
-
전라북도 장수군 수분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부여군의 부여읍, 장암면, 석성면, 세도면을 거치며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굿둑으로 흘러가는 국가 하천. 부여에서 금강(錦江)의 본류는 부여읍 저석리에서 시작하여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흐르며, 유로 연장은 약 25.2㎞이다. 해당 구간은 하천 등급상으로 국가 하천에 속한다. 금강은 본류인 국가 하천과 지천인 지방 하천으로 구분된다. 금강은 전...
-
1967년 충청남도 부여군의 금강을 배경으로 신동엽이 지은 장편 서사시. 「금강(錦江)」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출생의 신동엽이 지은 장편 서사시이다. 1967년 펜클럽 작가 기금으로 쓰여져 을유문화사에서 발행한 『한국현대신작전집』 5권에 수록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의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서북쪽으로 이어져 충청남도 부여군의 부소산에 이르는 산줄기. 금남정맥(錦南正脈)은 금남호남정맥의 서쪽 끝 지점인 주화산에서 호남정맥과 남북으로 나뉘어 북쪽의 대둔산과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137.7㎞의 산줄기이다....
-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금강의 서북쪽 충청북도 지역을 가로질러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북정맥(錦北正脈)은 한남금북정맥의 안성시 칠현산에서 이어져 태안반도 안흥진에 이르는 약 295㎞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산경표(山經表)』에는 금북정맥에 해당하는 산으로 청룡산(靑龍山), 성거산(聖居山), 망일치(望日峙), 월조산(月照山), 의랑...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구아리·가탑리·동남리 등에 걸쳐 있는 산. 금성산(錦城山)은 백제 삼영산(三靈山)의 하나인 일산(日山)으로 비정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암리(金岩里)라는 지명은 자연 마을인 금사(金沙)와 돌고개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금사는 마을 밖에 금모래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돌고개는 돌이 많은 고개인 돌고개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상기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옥산저수지를 이루고 동쪽으로 흘러 장암면 정암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남면-금천[지방] 기점의 금천(金川)에는 두 곳에 하천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
부여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부여군은 분지형 지형으로, 기후(氣候)는 하절기에는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며, 금강의 영향으로 이슬이 많고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12.5℃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321.7㎜이다. 3~5월의 봄은 평년 평균 기온 11.7℃, 강수량 233.7㎜, 평균 풍속 1.4㎧이며, 남서풍이 불...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종갑(金鐘甲)[1894~1933]은 1894년 5월 8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에서 만세 시위가 격화되자 김종갑은 3월 6일 창영학교에서 엄창섭(嚴昌燮)·추병갑(秋炳甲)·서삼종(徐三鍾)·고상준(高相俊)·추성배(秋聖培) 등과 함께 강경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였다. 세도면 청포리와 강경 포구는 금강을 끼고...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금강 친수 공간에 있는 생태공원. 나래공원은 백마강생활체육공원과 부여대교를 기준으로 하류에 있다. 금강 건너 금강의 지류인 금천과 맞닿아 있으며, 억새풀과 코스모스 등이 아름다운 수변 생태공원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의 강이나 냇가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장소. 과거의 주요 나루에는 20세기 이후 대체로 다리가 놓였다. 나루는 수운, 곧 물을 이용하는 교통의 요지이므로 시대에 따라 물을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변화나 교량 건설 등의 요인에 의하여 나루의 중요성이 변화하고 혹은 사라지기도 하였다. 나루의 쇠퇴는 하상이나 포구에 토사가 쌓여서 얕아지고 좁아진 결과 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된...
-
충청남도 부여 지역 나루에서 정월대보름날 용신에게 운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충청도의 젖줄이자 본류라 할 금강의 본류인 백마강이 관통한다. 백마강의 물줄기는 부여읍과 규암면 사이를 관통하고 나서 장암면, 세도면, 양화면을 지나 금강 하구로 흐른다. 그런데 금강 하류에 속하는 백마강은 수량이 많고 강폭 또한 넓어 과거에는 건너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나복리(羅福里) 지역의 지형이 소라가 엎드린 형국이라 하여 나복(羅福)이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충청남도 부여군의 서쪽에 있는 구릉 사면에 나복리 고분군, 나복리 월구리 고분군, 나복리 건지말 유적, 그리고 나복리 유적 등 백제 사비 시기 돌방무덤 고분군이 조성되어 있다. 나복리 고분군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 산21, 나복리 월구리 고분군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 월구리 일원, 나복리 건지말 유적은 충청...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홍산군의 남쪽이라 하여 남면(南面)이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內里)라는 지명은 여울 안쪽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속뜸 또는 속말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내항리(內項里)의 내(內) 자와 검성리(檢城里)의 성(城) 자를 따서 내성리(內城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의 내포 지역인 부여군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시조창. 내포제 시조(內浦制 時調)는 충청남도 내포 지역에서 전하는 시조창이다. 시조를 가창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나누면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이외 지방의 향제(鄕制)로 나뉜다. 그중 향제는 지역과 가창 특성에 따라 나뉜다. 경기도의 경제, 전라도의 완제(完制), 경상도의 영제(嶺制), 충청도의 내포제로 구분하고 있다. 내포(內...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갈고랑이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갈고, 갈구지 또는 노화(蘆花)라고 불린 데서 노화리(蘆花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논티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다. 서해안 서천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조성된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 내에서 조사된 논티리 제사 유적의 존재는 1999년 구룡 우회 도로 공사 과정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어 긴급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었다. 본래 논티리 유적은 삼국 시대 백제의 산성으로만...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논티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다. 서해안 서천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조성된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 내에서 조사된 논티리 제사 유적의 존재는 1999년 구룡 우회 도로 공사 과정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어 긴급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었다. 본래 논티리 유적은 삼국 시대 백제의 산성으로만...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 내는 산업. 충청남도 서남부에 있는 부여군은 농업 인구가 44%를 웃도는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경지는 206.2㎢로, 전체 면적의 33.0%에 해당한다. 동쪽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광석면, 성동면,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과 미산면,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마산면, 한산면...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부여군에는 느티나무가 은행나무와 소나무 다음으로 많다. 느티나무는 국가적으로도 신라 시대부터 느티나무를 신성시하여 벌채를 금지하여 온 나무이기 때문이다. 느티나무는 잘 자란다면 1,000년 이상 사는 나무이다. 부여 가림성을 대표하며, 2000년대 이후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여 인기 관광지가 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성흥산 사랑...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한 비교적 넓은 길 도로는 일반적으로 두 지점 간에 사람과 물자를 경제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설치한 지상의 시설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로법」에 따르면 일반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특별시도, 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를 지칭하며, 터널, 교량 등의 시설물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동산리(東山里)의 동 자와 남산(南山)의 남 자를 따서 동남리(東南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세거하는 동래 정씨 집성촌. 동래 정씨(東萊 鄭氏)는 신라 육촌장 가운데 한명인 취산진지촌장(觜山珍支村長) 지백호(智伯虎)의 원손(遠孫)인 안일호장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고려 초에 보윤을 지낸 정지원(鄭之源)을 1세조로 하여 세계를 계승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서식하고 있는 모든 동물의 종류. 일정한 지역에 살고 있는 동물상(動物相)을 파악하는 것은 생물의 군집과 관련한 동물 생태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 지역에 살고 있는 동물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작은 지역이라도 어려운 일이다. 동물상은 서식지를 중심으로 하거나 생활 형태에 따라 분류군별로 사는 지역, 먹이원, 동물 크기, 생활 형태, 보호종[특이종]...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동신리(東神里)의 동(東) 자와 사동리(寺洞里)의 사(寺) 자를 따서 동사리(東寺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동사리석탑(東寺里石塔)은 고려 시대 석탑으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 냇물이 합쳐지는 곳이라 하여 도모곡 또는 두모골(豆毛골), 두므곡, 두곡(豆谷)이라 한 데서 두곡리(豆谷里)가 유래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과 홍산면 일대에서 많이 재배되는 부여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딸기[苺(매)]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유럽 중부가 원산지이다. 딸기는 맛도 좋지만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특히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부여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딸기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과 홍산면 일대에서 많이 재배되는 부여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딸기[苺(매)]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유럽 중부가 원산지이다. 딸기는 맛도 좋지만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특히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부여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딸기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
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마정리에서 발원하여 장암면, 충화면을 거쳐 장암면 합곡리에서 금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마정천(馬井川)’이라는 이름은 마정리에서 유래하였는데, ‘마정(馬井)’이라는 지명은 예전에 부여군 남면 마정리 지역에 큰 우물이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만우리(萬隅里)의 만(萬) 자와 사산리(社山里)의 사(社) 자를 따서 만사리(萬社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에서 발원하여 만수리를 지나 웅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만수천(萬壽川)’이라는 명칭은 만수천이 흐르는 만수리(萬壽里)에서 유래하였다. 만수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만수산(萬壽山)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만수산은 한 승려가 홍산과 남포 사이에 만인이 살 곳이라 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 있는 산. 망월산(望月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의 북서쪽 세탑리 탑골마을 뒤에 있다. 망월산은 높이 204m의 완만한 산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백제 시대 건물 터.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에는 의자왕이 655년 2월에 궁궐 남쪽에 망해정을 건립[立望海亭於王宮南]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순암 안정복이 고조선에서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다루어 편찬한 역사책인 『동사강목(東史綱目)』에는 백제 왕이 망해루에서 군신들과 연회를 하였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백제 후기 왕도였...
-
충청남도 부여군의 백마강 연안에서 물고기를 잡는 데에 사용한 전통 어로 방법. 매치기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백마강 연안에서 숭어, 잉어, 웅어 등을 잡던 전통 어로 방법이다. 금강의 중하류인 백마강은 부여군에서 양화면 시음리 등의 앞쪽으로 흐르는데, 서해 조류의 영향으로 조석 간만의 차이가 났다. 바닷고기 일부가 밀물 때 강을 타고 올라와 웅덩이 등에서 놀았는데, 이러한 물고기를 잡...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과일. 멜론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며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멜론은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협압과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생각에 대하여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 및 작품. 부여 문학은 부여 출신 저자의 작품이나, 부여의 언어로 쓰여진 작품,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제재로 한 작품 등을 말한다. 부여 문학의 주된 특징으로는 백제의 고도(古都)라는 특성에서 비롯되어 흥망성쇠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작품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때로는 부여 주변을 흐르는 백마강(白馬江)...
-
충청남도 부여군의 문화 정책과 문화 예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충청남도 부여군은 금강(錦江) 하류에 있어 예로부터 바다를 통하여 중국, 일본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었다. 특히 부여 지역에 도읍한 백제는 일찍부터 중국 여러 왕조와 외교 관계를 맺으면서 문화를 교류하였다. 활발한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꽃피운 백제의 문화 예술을 일본에 전파하여 일본에서 아스카 문화가 번성하기도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문화 유씨 집성촌. 문화 유씨(文化 柳氏)는 황해도 신천군 문화면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운 삼한공신 유차달(柳車達)이다. 문화 유씨는 충경공파(忠景公派), 좌상공파(左相公派), 하정공파(夏亭公派), 검한성공파(檢漢城公派), 지후사공파(祗候使公派) 등 5개의 대파(大派)를 이루는데, 이 중 충경공파와 좌상공파 후손들이 부여 지역에...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간신앙에 녹아 있는 부여 지역 사람들의 삶.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과거 백제 시대에 제작된 많은 문화재들은 여러 종류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부여를 관광하게 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지역의 문화유산은 지역의 정체성을 보전하고 전승하는 기본 유산이 된다. 그런 면에서 부여의 문화유산, 특히...
-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충청남도 부여군의 서북쪽은 차령산맥의 영향으로 산지를 이루며, 남동쪽은 차차 높이가 낮아져 금강 유역에서는 평야가 발달되었다. 특히 금강이 부여군의 동쪽에서 굽이쳐 남쪽으로 흐르면서 범람원이 넓게 발달하여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 덕에 부여 지역에서는 금강을 이용한 교역과 장시가 발달하였고, 금강 일대...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서 발원하여 서북쪽 방면으로 흘러 웅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반교천(盤橋川)’이라는 이름은 판교(板橋)에서 유래하였는데, 반교천이 흐르는 반교리에 널판으로 놓은 다리가 있다 하여 판교라 부르다가 반교라고도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곶으로 되어 있어 곶지 또는 고다지(古多只)라고 하였고, 고려 시대 고다지소가 있어서 고다지소(古多只所) 또는 고다진(古多津)이라고 하였으며, 조선 시대 고다진원(古多津院)이 있어서 고다진원 또는 반조원(頒詔院)이라 한 데서 반조원리(頒詔院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서 세도면 반조원리를 흐르는 하천. 금강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부여군 부여 읍내를 향하여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곧장 흘러오다가 부여 읍내에서 논산시 강경 읍내를 향하여 거의 직각으로 좌회전한다. 이후 대체로 북서-남동 방향을 따라 산줄기를 횡단하며 흘러 나간다. 백마강(白馬江)의 범위는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로 부여읍과 규암면, 장암면, 세도면...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와 부여읍 정동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마강교(白馬江橋)는 금강 본류의 이름을 토대로 지어졌다. 금강의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 부여 지역에서는 금강을 백마강이라고 부른 것에서 이름을 따서 ‘백마강교’라고 명명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에 있는 나루터의 어제와 오늘. 길은 물길이든 뭍길이든 사람이 오가고 물건을 교환하며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열린 교통로 역할을 한다. 전통 시대에는 하천과 같은 물길을 따라 교통로가 열렸고, 거리가 멀다 할지라도 지역 간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게 일어났다. 현대사회와는 다르게 수운 교통이 하나의 생활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부여는 백마강 유역을 따라 비슷...
-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에 있는 나루터의 어제와 오늘. 길은 물길이든 뭍길이든 사람이 오가고 물건을 교환하며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열린 교통로 역할을 한다. 전통 시대에는 하천과 같은 물길을 따라 교통로가 열렸고, 거리가 멀다 할지라도 지역 간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게 일어났다. 현대사회와는 다르게 수운 교통이 하나의 생활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부여는 백마강 유역을 따라 비슷...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와 규암면 규암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제대교는 다리가 위치한 부여읍 동남리가 백제의 수도였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붙인 이름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사이에 있는 금강 유역의 수리 시설. 백제보(百濟洑)는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유역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 유역에 설치된 수리 시설이다. 당시 금강 유역에 조성된 3개의 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가운데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사이에 있는 금강 유역의 수리 시설. 백제보(百濟洑)는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유역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 유역에 설치된 수리 시설이다. 당시 금강 유역에 조성된 3개의 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가운데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538년 사비 천도 이후 660년 멸망할 때까지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도성. 백제는 475년 고구려의 공격으로 한성이 함락되면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는데, 점차 국력을 회복함에 따라 무령왕이 “다시 강국이 되었음[更而强國]”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웅진도성은 급하게 천도하면서 너무 협소한 지리적 여건 등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사비도성은 국력을...
-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규암마을의 이야기. 규암마을은 백마강을 사이에 두고 부여읍을 마주한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있다. 부여의 진산에 해당하는 부소산을 돌아 구드래나루를 지나는 물줄기가 부여읍과 규암면을 가른다. 서쪽으로 가로 놓여 있는 백제교를 건너면 자온대를 지나 규암마을에 이른다. 이러한 백마강과 자온대에 다하여 이중환은 다음과 같이 썼다. “공...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백화정(百花亭)은 백제 멸망 당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궁녀들의 원혼을 기리기 위하여 1926년 건립된 정자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부소산에 있다. 1929년 당시 부여군수였던 홍한표(洪漢杓)의 발의로 부풍시사(扶風詩社) 시우회가 건립하였다. ‘백화정’이라는 이름은 소동파(蘇東坡)의 「강금수사백화주(江錦水射...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제 시대에 군대가 주둔하던 봉두정(鳳頭亭)이 있다고 하여 봉두정, 봉두정이, 원무정(圓舞亭)이라고 불린 데서 봉정리(鳳亭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죽절리 봉황산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봉황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죽절리 봉황산 정상을 감싼 내외 이중 성벽 구조의 석축산성이다. 백제에 의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비도성[현 부여읍]의 서쪽 일원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산. 부산(浮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높이 106m의 산이다. 부산은 오산(吳山), 일산(日山)과 함께 삼영산(三靈山)으로 불려 왔다. 한편, 신성한 의미를 지닌 삼산의 개념은 백제가 수도를 사비로 옮긴 성왕 대에 성립되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삼국유사(三國遺事)』「남부여 전백제 북부여(南扶餘 前百濟 北扶餘)」 조에 “고...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와 신리 경계의 부산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부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와 신리 경계에 우뚝 솟아 있는 부산에 있다. 부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부산성은 사비도성[현 부여읍]에서 서쪽으로 금강 건너 있어 사비도성 방비를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산. 부소산(扶蘇山)은 부여읍의 북쪽에 해당하는 진산이며, 높이는 106m이다. 금강의 하류에 해당하는 백마강과 맞닿아 있다. 백제 시대에는 부소산을 중심으로 왕성이 설치되어 백제가 사비[현 부여]로 천도하였을 때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도 통일 신라, 조선까지 행정 치소의 역할을 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부여 가림성에 있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있는 부여 가림성 정상부에 있다. 성벽의 평평한 능선 부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령은 2020년 기준 550년으로 추정된다. 부여 가림성은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성흥산에 있으며, 501년(동성왕 23)에 축조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백제 사비 시기의 연못 유적. 부여 궁남지(扶餘 宮南池)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남쪽 사비도성 내 남쪽 저습지에 있다. 『삼국사기』 등 문헌 기록에서 확인되는 궁남지로 추정되는 백제 사비 시기의 연못 유적이다. 1964년 6월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백제 사비 시기의 연못 유적. 부여 궁남지(扶餘 宮南池)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남쪽 사비도성 내 남쪽 저습지에 있다. 『삼국사기』 등 문헌 기록에서 확인되는 궁남지로 추정되는 백제 사비 시기의 연못 유적이다. 1964년 6월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금공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절터. 부여 금강사지(扶餘 金剛寺址)는 1964년과 1969년에 국립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고, 2015년과 2016년도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1964년도 조사에서 목탑지·금당지·강당지·행랑지·남회랑지가 확인되었고, 1966년도 조사에서 중문지·서승방지·북승방지가 확인되었다. 2015년과 2016...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성곽. 부여 나성은 백제 수도 사비를 방어하기 위하여 쌓은 도성의 외곽 방어 시설이며, 성곽 체제를 이루는 사비도성의 중심 시설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금강의 지류인 연화천[응평천]변, 송국리 유적에서 이어지는 저평(低平)한 구릉의 끝 부분에 고인돌 2기가 분포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산성. 부여 석성산성은 현내리 서쪽의 야산 정상부에 자리한 3중 석축산성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절터. 부여 왕흥사지(扶餘 王興寺址)는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의 사서에 유래와 창건 연대뿐만 아니라 왕이 강을 건너 사찰에 행차한 사실 등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백제 사비 시기의 중요한 사찰 유적으로 알려져 왔다. 1934년에는 부여 왕흥사지에서 ‘왕흥(王興)’명의 고려 시대 기와가 수습되어 왕...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화지산에 있는 백제 시대 건물 유적. 부여 화지산 유적(扶餘 花枝山 遺蹟)은 백제 후기 사비도성의 중앙부에 있는 백제 건물 유적이다. 부여 화지산 유적의 건립 경위를 알려 주는 기록물은 없으나, 655년 건립된 망해정이 화지산 유적에 속한 건물일 가능성이 크다. 부여 화지산 유적은 2001년 1월 4일 사적 제4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화지산에 있는 백제 시대 건물 유적. 부여 화지산 유적(扶餘 花枝山 遺蹟)은 백제 후기 사비도성의 중앙부에 있는 백제 건물 유적이다. 부여 화지산 유적의 건립 경위를 알려 주는 기록물은 없으나, 655년 건립된 망해정이 화지산 유적에 속한 건물일 가능성이 크다. 부여 화지산 유적은 2001년 1월 4일 사적 제4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
-
충청남도 부여군의 관광 자원과 미래. 부여군은 미래 관광 진흥을 위하여 역사 자원 및 자연 자원의 활용과 고유의 문화를 배경으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축제 및 이벤트 발굴, 관광 상품 및 코스 개발, 관광 안내 및 홍보 체계 구축, 그리고 관광 수용 태세 개선을 목표로 관광 진흥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자의 만족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및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의 지천에 있는 미호종개 서식지. 미호종개는 하천 바닥이 가는 모래로 구성된 환경에서만 사는 서식지 특이성을 가진 물고기이다. 미호종개는 몸길이가 6~8㎝로 소형의 물고기이다. 몸통은 가늘고 긴 형태이며, 모래 속으로 쉽게 파고들기 위하여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다. 3쌍의 입수염이 있다. 몸 색깔은 담황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및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의 지천에 있는 미호종개 서식지. 미호종개는 하천 바닥이 가는 모래로 구성된 환경에서만 사는 서식지 특이성을 가진 물고기이다. 미호종개는 몸길이가 6~8㎝로 소형의 물고기이다. 몸통은 가늘고 긴 형태이며, 모래 속으로 쉽게 파고들기 위하여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다. 3쌍의 입수염이 있다. 몸 색깔은 담황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
충청남도에 속하는 법정군. 부여군(扶餘郡)은 동쪽에 논산, 서쪽에 서천과 보령, 남쪽은 금강, 북쪽은 공주, 청양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행정 구역은 1읍, 15면, 437개 행정리[191개 법정리]가 있다. 부여군청은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 행정 지명. 선사 시대부터 대규모 청동기 마을을 형성한 정치 세력이 자리 잡았고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소국이 있었으며, 4세기 중엽에 백제 영토로 편입된 뒤 538년부터 백제의 새로운 왕도(王都)로 개발되어 660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백제 시대의 이름은 소부리(所夫里), 사비(泗沘)였으며, 부여군(...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와 규암면 내리를 연결하는 다리. 부여대교(扶餘大橋)는 교량이 있는 부여읍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수령 약 70년의 매화나무.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에 속하는 매화(梅花)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예로부터 겨울에 추위를 이기고 눈을 맞으며 꽃을 피우는 매화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의 표상으로 많이 재배되었으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여두리(扶餘頭里)라는 지명은 조선 말 천을면(淺乙面)에 속하여 부여, 홍산, 임천 세 지역의 경계가 되었을 때, 부여로 가는 입구가 된다고 하여 ‘부여머리’ 또는 ‘부여두리’라 불린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부여성당(扶餘聖堂)은 규암본당에서 분리되어 승격한 본당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전 지역과 초촌면·석성면 일부를 관할하며, 주보성인은 ‘성모 성심’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에서 매년 3월 혹은 4월에 열리는 방울토마토 및 유채꽃 홍보 축제. 부여세도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는 2005년 봄 지역 특산인 방울토마토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도면 작목반에서 추진한 지역 특산물 홍보 축제에서 비롯하였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방울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도농협이 주관하여 4월 16일...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에서 매년 3월 혹은 4월에 열리는 방울토마토 및 유채꽃 홍보 축제. 부여세도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는 2005년 봄 지역 특산인 방울토마토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도면 작목반에서 추진한 지역 특산물 홍보 축제에서 비롯하였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방울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도농협이 주관하여 4월 16일...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전래된 기독교의 역사와 전개 양상. 그리스도교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의 바탕이 되었다. 18세기 말 최초의 그리스도교가 천주교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신생 천주교는 입교자가 늘어나면서 반상과 남녀의 구별을 분명히 하였던 기존의 신분 질서를 위협하는 한편, 제사를 폐지한다거나 불합리한 인습을 타파하는 등 국가 지도층에게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읍. 부여읍(扶餘邑)의 ‘부여(扶餘)’는 소부리 혹은 사비(泗沘)라고 불리었는데, ‘부리’는 우리 말로 ‘밝다’, ‘붉다’는 뜻이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살아 있는 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전설 이야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재와 함께하거나 나무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나무들이 많다. 그러한 나무들을 살펴보면서 부여 지역의 역사와 전설을 알아보자....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에 있는 공원. 부여효공원(扶餘孝公園)은 2008년 조성된 노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공원이다. 부여노인대학, 경로식당, 천연 잔디 마레트 골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여노인대학 실내에는 공연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대형 교실, 탁자와 의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천연 잔디 마레트 골프장과 주차장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북고리(北皐里)라 명명되었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조선 말에 임천군에 속하였고 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북고리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북구천(北仇川)의 가이기 때문에 부꾸내 또는 북구천, 북구천리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북고리 증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있다. 금강의 남안과 접하는 산봉우리에 조성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북고천(北皐川)의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북고천은 부꾸내 혹은 북구천이라고도 불린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비동리(飛洞里) 비(飛) 자와 송정리(松亭里)의 정(亭) 자를 따서 비정리(飛亭里)라 하였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뒷산인 비료산의 비 자와 마을 안에 있는 정자인 송정의 송자를 따서 비정리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점리에서 발원하여 장암면을 거쳐 임천면 두곡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사동천(寺洞川)의 상류 유역 경계는 높이 80m~260.1m의 구릉성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높은 산지는 성흥산이며, 중하류에서 가장 높은 산지는 대흥산이다. 유역 경계의 높이는 전반적으로 동쪽에 비하여 서쪽이 높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지역에 있었던 백제 왕도 지명. 사비(泗沘)는 소부리(所夫里)에서 연원하며, 성왕이 538년(성왕 16)에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천도함으로써 백제의 왕도가 되었다. 660년 나당 연합군의 침략으로 사비성이 함락된 후 당나라가 사비도성에 백제도호부를 설치하였으며, 신라가 672년에 사비 지역을 차지하여 소부리주(所夫里州)를 두었다....
-
538년 백제 성왕이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인 사비로 도읍을 옮긴 사건. 백제는 475년 고구려군의 공격을 받아 왕도 한성(漢城)이 함락되고 개로왕(蓋鹵王)과 가족이 몰살하자 다급히 웅진(熊津)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도읍기 초기에는 제22대 문주왕(文周王)이 재위 3년 만에 암살되고, 뒤이어 13세에 즉위한 제23대 삼근왕(三斤王)도 재위 3년에 갑자기 죽는 등 혼란스러웠으나, 제...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사랑리(沙浪里)의 사(沙) 자와 산사리(山寺里)의 산(山) 자를 따서 사산리(沙山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부여군은 대체로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이룬다. 서북고 남동저 형태의 지형은 부여군의 서쪽과 북쪽이 차령산맥 말단부를 이루며, 남쪽과 동쪽은 금강 유역의 충적 평야를 이루는 데서 기인한다. 따라서 부여군의 산 지형은 서북부의 산지, 동남부의 구릉성 산지로 구분된다. 서북부...
-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관리. 상영(常永)[?~?]은 백제 사비 도읍기인 의자왕 대 중앙 부서에서 활동한 고위 관리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많은 배들이 기항하던 상지포라는 포구가 있었기 때문에 상촌이라 불린 데서 상촌리(上村里) 이름이 유래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상황리에서 발원하여 하황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상황천(上黃川)의 발원지인 상황리는 조선 시대 임천군 남산면에 속하였는데, 풍양 조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한 곳이라고 한다. 당시 남산면 지역의 산과 들의 흙빛이 모두 누렇다고 하여 ‘누른드리’, ‘누른다리’, ‘누루다리’라고 불린 것이 ‘황교’가 되었다고 전한다. 상황천의 명칭은 위 황교를 ‘...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삼종(徐三鍾)[1896~1972]은 1896년 12월 12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에서 만세 시위가 격화되자 서삼종은 3월 6일 창영학교에서 엄창섭(嚴昌燮)·김종갑(金鐘甲)·추병갑(秋炳甲)·고상준(高相俊)·추성배(秋聖培) 등과 함께 강경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였다. 세도면 청포리와 강경 포구는 금강을 끼...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석우리(石隅里)의 석(石) 자와 산동리(山東里)의 동(東) 자를 따서 석동리(石東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용정리에서 발원하여 석목리를 거쳐 정동리에서 가증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석목천(石木川)의 유역 경계에는 높이 209.3m 이하의 구릉성 산지들이 있다. 남서쪽에서 가장 높은 산지가 나타나고 북서쪽에 높이 172.9m의 경계가 있다. 석목천은 구릉성 산지 사이를 흘러 가증천에 합류한다. 석목천 양쪽 기슭으로 면적이 넓지 않은 농경지가 분포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석성면(石城面)은 이곳에 백제 시대부터 돌로 쌓은 성, 즉 석성(石城)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정리를 거쳐 석성면 봉정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공주시에 속하는 석성천(石城川)의 상류는 석성천에 의하여 형성된 하천 퇴적 지형인 곡저 평야가 나타나며, 대부분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석성천과 하관천이 합류하는 지역에서는 침식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 분지 내에 구릉성 산지 및 하천 충적 평야가 폭넓게...
-
충청남도 부여군의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 선사 시대(先史 時代)는 역사 시대(歷史 時代)에 대칭되는 개념으로, 문자 자료가 없는 시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한국 고고학에서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가 선사 시대에 해당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와 장암면 지토리에 걸쳐 있는 산. 성흥산(聖興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현 동쪽 26리[10㎞]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아의 동쪽 26리에 있다. 홍산현 월명산(月明山)에서 뻗어 나와 아미산의 으뜸이 되는 줄기가 된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백제 동성왕 때 쌓은 성흥산성이 있어 ‘성흥산’이라 하였...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왕도와 관련된 역사 유적. 부여(扶餘)는 삼국 시대 백제의 마지막 왕도였다. 백제는 538년(성왕 16)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하면서 부여는 538년부터 660년까지 백제의 왕도로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사비 천도는 계획적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사비왕도는 도성제(都城制)에 기초하여 체계적으로 조영되었...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귀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세도 귀덕리 고인돌은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의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흥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2㎞가량 지점에서, 2023년 현재 폐교된 귀덕리 인세초등학교[현재 세도노인대학] 정문 도로변 좌측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다. 북쪽의 함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가지 능선의 말단부이며, 남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 금강 변에 있는 정자 터와 제방림. 삼의정(三宜亭)은 조선 후기 학자 윤광안(尹光顔)[1757~1815]이 만년에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금강 변에 세운 정자이다. 삼의당(三宜堂)이라고도 부른다. 삼의정 양쪽으로는 여러 종의 나무로 이루어진 제방림이 이어져 있다. 강필효(姜必孝)[1764~1848]가 남긴 『해은선생유고(海隱先生遺稿)』에 따르면, ‘...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세도 토성산성(世道 土城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토성산에 축조된 이중의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2009년 12월 24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세도 토성산성은 금강의 서쪽변에 자리한 야산의 정상부에 배치되어 금강 및 주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사비도성으로 진입하는 금강 일원의 통로를 방어하...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세도 토성산성(世道 土城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토성산에 축조된 이중의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2009년 12월 24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세도 토성산성은 금강의 서쪽변에 자리한 야산의 정상부에 배치되어 금강 및 주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사비도성으로 진입하는 금강 일원의 통로를 방어하...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세도면(世道面)이라는 지명은 금강의 세도나루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하황리와 세도면 사산리 경계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시랭이 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하황리 남쪽에 동서 방향으로 높게 솟아 있는 사랑산 정상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 산성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하황리와 세도면 사산리 경계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시랭이 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하황리 남쪽에 동서 방향으로 높게 솟아 있는 사랑산 정상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 산성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시루, 금강 가가 된다 하여 시름개라 하였고 다시 시음(時音)이라 변한 데서 시음리(時音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분포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 「금강 수계의 식물상 비교 연구」[2009], 『제3차 전국 자연 환경 조사 보고서』[2009],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2016], 『제4차 전국 자연 환경 조사 보고서』[2017] 등의 문헌을 종합하였을 때,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109과 287속 388종 8아종 35변종 4품종 1잡종 등 총 436분류군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즐겨 먹던 먹거리와 식문화. 충청남도 부여군은 금강(錦江)이 중앙부를 관통하고, 주변에는 넓은 충적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예부터 부여 지역 사람들은 금강에서 나는 민물고기 등과 풍부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만들어 먹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대리(新垈里)와 대은리(大恩里)의 이름을 따서 신대리(新大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 신동엽(申東曄)[1930~1969]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참여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다. 신동엽은 역사와 현실에 관한 탁월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중적 토착 정서를 순수한 우리말로 노래하여 ‘민족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껍데기는 가라」, 「금강(錦江)」,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리(新里)라는 지명은 조선 후기에 마을이 새로 생겼다고 하여 새말, 신촌(新村)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대리(新垈里)의 신 자와 정곡리(正谷里)의 정 자를 따서 신정리(新正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쌍구리(雙九里)의 쌍 자와 북포리(北浦里)의 북 자를 따서 쌍북리(雙北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견암리(犬岩里)의 암 자와 목수리(木樹里)의 수 자를 따서 암수리(岩樹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적량면(積良面)의 양(良) 자와 홍화면(洪化面)의 화(化) 자를 따서 양화면(良花面)이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체계 및 특성. 한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시간의 흐름이나 주변의 영향에 따라 항상 변화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로 인하여 한 언어 안에서도 어떤 지역의 방언인지에 따라 음운, 문법, 통사, 어휘 등 각 체계마다 차이가 나타난다. 부여는 충청남도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논산시, 서쪽으로는 보령시와 서천군,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청양군, 남쪽...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 엄창섭(嚴昌燮)[1892~1973]은 1892년 12월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에서 만세 시위가 격화되자 당시 부여군 세도면에서 창영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엄창섭은 군산 영명학교 학생인 강금옥(姜金玉)으로부터 독립 만세 운동을 펼칠 것을 권유받았고, 3월 6일 창영학교에서 추병갑(秋炳甲...
-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의 역사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 부여 지역에 언제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하였는지는 구체적이지 않다. 부여 지역에서는 외산면과 홍산면의 지표 조사를 통하여 구석기 시대 유물이 수습되었다. 외산면 반교리에서는 몸돌 1점이, 홍산면 좌홍리에서는 양날찍개 1점이 수습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유적도 마찬가지이다. 은산면과 규암면에 신석기 관련 유적이 수습되었다. 은...
-
조선 시대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원(驛院)은 근대 이전 교통의 요지에 설치한 관영 교통·통신 시설 및 숙박 시설이다.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 사이를 연결하여 공문서 전달, 관물 수송, 사신 왕래와 숙식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도로의 중요 지점에 설치되었다. 역(驛)은 공무로 지방을 다니는 관리에게 마필(馬匹)이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연화리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 무덤. 연화리 석관묘(蓮花里 石棺墓)는 1963년 연화리의 주민이 동검 4개를 국립박물관에 신고하면서 유적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 간단한 수습 조사만이 실시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염창리(鹽倉里)는 백제 시대에 의염창(義鹽倉)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염창리에서 발원하여 왕포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염창천(鹽倉川)’이라는 이름은 염창천이 발원하는 염창리에서 왔다. 염창리에 백제 시대 소금의 저장과 배급을 맡아보던 의염창(義鹽倉)이 있었다고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산. 오산(烏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180ⅿ의 산이다. 백제 사비기에 신성시되었던 삼산(三山), 즉 오산(吳山), 부산(浮山), 일산(日山) 가운데 한 산으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해동지도(海東地圖)』를 참조하면...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산. 오산(烏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와 염창리에 걸쳐 있는 180ⅿ의 산이다. 백제 사비기에 신성시되었던 삼산(三山), 즉 오산(吳山), 부산(浮山), 일산(日山) 가운데 한 산으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해동지도(海東地圖)』를 참조하면...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오곡리(午谷里)의 오(午) 자와 수원리(水原里)의 수(水) 자를 따서 오수리(午水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채소. 오이[瓜]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이며, 줄여서 ‘외’라고도 하고 ‘물외’라고도 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오이의 종류에는 백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가 있다. 부여 지역에서는 주로 일반 오이에 비하여 색이 희고 연녹색을 띠는 백다다기오이를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가시오이와 취청오이도 재배하고 있다. 부여 백다다기오이는 금강의 풍부한 수...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정월대보름에 오쟁이로 개울에 다리를 놓는 세시풍속.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많은 개울에는 과거 돌다리나 섶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다리는 홍수가 나면 대부분 쓸려 내려갔고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겨울이 다가오거나 정월대보름이 되면 짚이나 새끼줄로 엮은 오쟁이에 돌덩이나 흙무더기를 넣어 개울에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아 다리를 재건하였...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옥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소속 교회. 옥곡교회(玉谷敎會)는 금강변 포구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발판으로 충청남도 지역 장로교회 확산의 거점이자 전도 활동의 전초 기지로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동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왕진교는 저석리의 왕진나루터에서 따온 이름이다. 저석리는 왕진나루가 있어서 ‘왕진’이라고 불렸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자왕리에 걸쳐 있는 왕진나루터 일대의 공원. 충청남도 부여군에서는 교량이 없던 시절 부여군과 청양군의 거래와 만남의 공간으로서 가치가 높아 금강 하중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 수변 공간에서 생태 및 여가의 공간으로 활용하던 곳을 공원화하고, 왕진나루지구공원으로 보존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왕포리(旺浦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대왕리(大旺里)의 왕(旺) 자와 구포리(九浦里)의 포(浦) 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발원하여 가탑리, 동남리, 왕포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왕포천(旺浦川)은 왕포리 지역을 흐르기 때문에 이름을 붙였다....
-
고려 후기 왜구들이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한국과 중국의 해안 지역에 주로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 해적을 총칭하여 왜구(倭寇)라고 한다. 왜구가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다. 이후 1392년(공양왕 4)까지 총 529회에 걸쳐 고려를 침략하였고 이 가운데 충청남도 지역을 침략한 것은 78회에 달하였다. 왜...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내리에 있는 여울의 바깥쪽에 있다고 한 데서 외리(外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외리 산성(外里 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 서쪽에 솟아 있는 야산의 정상부에 있다.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울성산성(蔚城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의 부여 왕흥사지 뒤편에 있다. 야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남쪽 경사면 말단부에 왕흥사지가 있고 금강을 두고 부소산성과 마주한다. 사비도성으로 근접하는 북서쪽 일원의 길목을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의 “660년(무열왕 7) 11월 5일...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족교리에서 발원하여 족교리와 원당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원당천(元堂川) 하류 지역인 암수리 부근에 원당천에 의하여 형성된 충적 평야가 있다. 하천의 양쪽 기슭에는 농경지가 발달하여 있다. 원당천 인근에 누룩뱀도롱뇽, 아무르장지뱀 등이 서식하며, 원당천 배수장과 암수리 일대는 배스 낚시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송정리, 충화면 가화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서천군 한산면에서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원산천(院山川) 상류에는 산 사면이 수직에 가까운 급애가 형성되어 있다. 원산천에는 하천의 범람으로 자연 제방이 존재하는 범람원이 나타난다. 원산천의 범람원은 수언들, 임천들, 상촌들, 신성들 등으로 불린다. 원산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습지 보호 지역인 신성 습지가...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임천 유태사 묘에 위패가 봉안된 고려 전기 무신. 유금필(庾黔弼)[?~941]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평산 유씨(平山 庾氏)와 무송 유씨(茂松 庾氏)의 시조이다. 아들은 유긍(庾兢)·유관(庾官)·유유(庾儒)·유경(庾慶)이며, 딸은 태조 왕건의 제9비인 동양원부인(東陽院夫人)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은산당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 은산 별신당 뒤쪽에 솟아 있는 야산의 정상부를 이중으로 둘러싼 산성이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은산면(恩山面)은 조선 시대 이인도찰방에 딸린 은산역(恩山驛)이 있다 하여 ‘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발원하여 은산리와 규암면을 가로질러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은산천(恩山川)에는 하천에 건설된 보로 인한 유속 감소의 영향으로 형성된 하천 습지가 나타난다. 주변에 범람원과 같은 일부 하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에 있는 패션 전문 농공단지. 은산패션전문농공단지는 부지 조성비 88억 3700만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 13일 준공하였다. 전체 부지 면적은 6만 2000㎡이며, 산업 용지 4만 7000㎡, 공공용지 6,000㎡, 녹지 구역 1만㎡를 포함한다. 제곱미터(㎡)당 조성비는 14만 3000원으로 부여군 내 여타 산업단지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서 발원하여 응평리·연화리를 거쳐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응평리를 통과하는 하천이라 응평천(鷹坪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화리도 통과하므로 연화천(蓮花川)이라고도 불린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점리와 장암면 원문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이목치산성(梨木峙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북쪽과 장암면 남쪽을 경계 짓는 학산 줄기의 서쪽 봉우리에 있다. 높이 160m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선 전기 행정 구역. 석성현은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일대에 위치한 행정 구역이었고, 이산현은 현재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군현이었다. 두 군현은 백제 때부터 다른 영역으로 설정되어 각기 다른 행정 영역을 이루고 있었는데, 1414년(태종 14) 전국 지방 군현의 통폐합 과정에서 통합 대상이 되어 이산현의 이(尼) 자와 석성현의 성(...
-
충청남도 부여군의 인문 지리적 특성. 부여군은 충청남도 남부에 있으며, 2020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6만 5354명, 면적은 624.62㎢이다. 부여군은 동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보령시와 서천군, 남쪽으로 서천군과 전라북도 익산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청양군과 공주시와 접하여 있다.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넓고 비옥한 평야 지대가 형...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마을의 허한 곳을 보완하고자 조성한 숲.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는 조선 시대 충청도 임천 고을의 행정기관이 있던 곳이다. 임천 가림수(林川 嘉林藪)는 조선 전기에 고을을 설치할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시대에 읍치(邑治)의 결함을 보완하려고 숲을 조성한 읍치비보(邑治裨補)의 전형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지역에 있었던 조선 시대 행정 구역. 조선시대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를 살펴보면 임천군은 성주산(聖住山) 남쪽에 위치한 고을로 서천(舒川)·한산(韓山)과 함께 모시를 가꾸기 알맞은 곳이며 모시가 지역의 특산물로서 전국에서 제일인 지역이라고 하였다. 또한 강과 바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며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도와 인접한 곳이라고 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부에 산지가 형성되고 있고, 남쪽에는 금강의 분류에 접하여 있기 때문에 물이 좋고 산림이 아름다워 임천(林川)이라고 부른 데서 임천면(林川面)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부에 산지가 형성되고 있고, 남쪽에는 금강의 분류에 접하여 있기 때문에 물이 좋고 산림이 아름다워 임천(林川)이라고 부른 데서 임천면(林川面)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서 발원하여 만사리에서 칠산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임천천(林川川) 상류에는 하천을 따라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풍화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돌출 암석 토르가 나타난다. 산 사면이 수직에 가까운 지형인 급애(急崖)는 식생의 침입으로 관찰이 쉽지 않거나, 도로 개설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었다. 화학적 풍화 작용에 의하여 기반암 표면에...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삿갓의 모양과 유사하기 때문에 갓개, 관포, 혹은 입포라 부르던 데서 입포리(笠浦里) 이름이 유래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신리에서 발원하여 탑산리를 거쳐 양화면 입포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입포천(笠浦川)은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임천면의 동남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묘사되어 있어 입포천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해당 하천이 금강과 만나는 지점에 ‘입포리’라는 지명이 등장하고 강을 건너 제성리(帝城里)와 연결되는 지점이 입포...
-
충청남도 부여군의 지형·지질·기후 등 자연 지리적 요소. 부여군은 금강을 끼고 있으며, 대체로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이룬다. 서북쪽이 충청남도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차령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산지이고, 북동쪽에서 들어온 금강이 곡류하여 남쪽으로 흘러 나가므로 남동쪽은 상대적으로 낮다. 남쪽과 동쪽은 금강과 금강 지류 주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주장산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자왕리(自旺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다른 한편, 나당 연합군이 사비성을 침략하였을 때 의자왕(義慈王)이 주장산(珠藏山)을 넘어서 도망갔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주자왕리(走自王里)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장토리와 중산리가 병합되고, 이때 장토리(長土里)의 장(長) 자와 중산리(中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장산리(長山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장암 북고리 고인돌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4.4㎞ 떨어진 북고리 월촌마을 북쪽의 낮은 구릉 정상부에 있다. 구릉 전면으로 북고천이 흘러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지점에서 금강과 합류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와 규암면 내리를 연결하는 다리. 장암교(場岩橋)는 교량이 있는 장암면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장암(場岩)’은 마당바위라는 뜻으로, 정암리 백마강 변의 마당처럼 넓은 바위에서 장암면(場岩面) 이름이 유래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장암산성(場岩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에 있는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정암1리 남쪽 야산 정상부에 있다. 장암산성은 북쪽으로 금강 건너 사비도성의 남쪽에 해당하는 왕포리의 대왕포와 마주한다. 금강 일대가 조망 가능한 곳이어서, 사비도성 남쪽 일원을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장정리(長亭里)의 장(長) 자와 하곡리(蝦谷里)의 하(蝦) 자를 따서 장하리(長蝦里)라고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장하리 사지(長蝦里 寺址)는 보물로 지정된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 주변의 절터이다. 사지의 이름이 ‘한산사지’로도 알려져 있으나 관련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2004년 12월 22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69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진주 강씨 집성촌. 진주 강씨(晉州 姜氏) 집성촌인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長蝦里)는 조선 시대 임천군 남산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 때 장정리(長亭里)·후포리(後浦里)·탑리(搭里)·하곡리(蝦谷里) 일부를 병합하면서 장정리의 ‘장’ 자와 하곡리의 ‘하’ 자를 따서 장하리라 하였다. 1914년 군면 통폐합 때...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포사마을에서 재첩을 채취하던 어로 관행. 재첩은 재첩과에 속하는 조개이다. 바닷가 쪽 민물, 또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충청남도 부여군에서는 석성면 봉정리 포사마을이 대표적인 재첩 서식지이다. 포사마을은 백마강과 석성천이 조우하는 갯가 마을인데, ‘포사’ 또는 ‘개사리’로 불리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모래가 쌓인 개펄이라...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저석리(楮石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저채리(楮采里)의 저 자와 석탄리(石灘里)의 석 자를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저석리 고분군(楮石里 古墳群)은 백제 시대의 고분군으로 총 10기의 분묘가 확인된다. 저석리 고분군에서 확인되는 분묘 중 벽돌덧널무덤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확인되는 벽돌무덤의 조영 재료인 벽돌로 조성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돌덧널무덤 계통의 분묘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저석리 고분군(楮石里 古墳群)은 백제 시대의 고분군으로 총 10기의 분묘가 확인된다. 저석리 고분군에서 확인되는 분묘 중 벽돌덧널무덤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확인되는 벽돌무덤의 조영 재료인 벽돌로 조성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돌덧널무덤 계통의 분묘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저석리 석관묘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 경계 지역에 있다. 지리적으로 금강 변에 늘어선 산지의 일부로, 해발 60~70m에 해당하는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저석리 석관묘가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집수 또는 배수하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貯水池)는 일정한 구역 내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인위적 집수, 도수, 배수 시설이며, 한국농어촌공사 및 기초 자치 단체가 시설을 관리한다. 저수지는 유효 저수량에 따라 1종 시설과 2종 시설로 구분하는데, 유효 저수량 30만㎥를 기준으로 하여 이상이면 1종 시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에 옹기점이 있어서 점골, 점굴, 점동이라고 불린 데서 점리(店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정동리(井洞里)의 ‘정동(井洞)’은 조선 시대 부여군 몽도면 지역에 큰 샘이 있어서 불려진 지명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과 함께 법정리 지명이 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정자리(亭子里)의 정(亭) 자와 장암리(場岩里)의 암(岩) 자를 따서 정암리(亭岩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와 북고리에 걸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정암산성(亭岩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의 정암리, 북고리에 걸쳐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정암산성은 북쪽으로 금강과 접하고, 왕포리의 대왕포와 마주한다. 금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금강을 통하여 진입하는 사비도성 남쪽 일원을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 역사. 조선 시대(朝鮮 時代) 지방 행정 제도는 1413년(태종 13)에 8도 체제가 확립되었다. 각 도 아래에는 330여 개의 부·목·군·현이 설치되었으며, 각 읍격에 맞게 부윤·대도호부사·목사·도호부사·군수·현령·현감이 파견되었다. 충청도는 고려 시대에 양광도(楊廣道)였다가 8도 체제 정비 과정에서 충청도로 명칭...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족다리가 있어 족다리 또는 족교라 불린 데서 족교리(足橋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는 발로 냇물을 건너 다리 행세를 하였다 하여 발다리라고 부르던 것에서 ‘족교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마을에 전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진주 강씨 종족 마을. 장정마을은 금강 변에 있는 진주 강씨(晋州 姜氏) 종족 마을이다. 진주 강씨가 장하리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였다. 이후 19세기 이르러 종족 마을로서의 특징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 장하리는 더욱 역동적으로 변하였다. 대종교와 민족 운동 지도자를 동시 배출하였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이...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진주 강씨 종족 마을. 장정마을은 금강 변에 있는 진주 강씨(晋州 姜氏) 종족 마을이다. 진주 강씨가 장하리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였다. 이후 19세기 이르러 종족 마을로서의 특징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 장하리는 더욱 역동적으로 변하였다. 대종교와 민족 운동 지도자를 동시 배출하였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이...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에서 발원하여 동사리, 간대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주교천(舟橋川)은 지방 2급 하천인 산북천과 동사리와 청송리, 간대리 일대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란히 흐른다. 발원지로부터 금박골과 모사골 등을 거쳐 금강으로 유입된다. 주교천의 유역 경계는 높이 약 60m 이하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쪽의 구릉지는 새울고개라 불리며, 서쪽의 구릉지는 윤...
-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의 전통 가옥의 구조와 주거 생활. 충청남도 부여군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금강 변에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구석기 시대부터였을 가능성이 있다. 신석기 시대 유적은 확인되지 않으나 청동기 시대의 송국리 주거지가 있어 일찍이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가옥은 대부분 조선 시대 건...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와 자왕리 경계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주장산성(主葬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와 자왕리 경계의 주장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사비도성의 북쪽에 해당하는 금강 변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곧, 주장산성에서 금강 일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따라서 산성은 사비도성 북쪽 일원의 방어를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와 자왕리 경계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주장산성(主葬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와 자왕리 경계의 주장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사비도성의 북쪽에 해당하는 금강 변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곧, 주장산성에서 금강 일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따라서 산성은 사비도성 북쪽 일원의 방어를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중리(中里)의 중 자와 구정리(九井里)의 정 자를 따서 중정리(中井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신암리에서 발원하여 석성면 정각리, 증산리를 거쳐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증산천(甑山川)의 명칭은 ‘증산’이라는 산지 지형의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산의 모양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시루미, 미르메 또는 증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하는 백제 멸망기 백제인의 저항 의식을 담은 구비 문학. 패망한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유형의 설화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한 가지는 백제 패망의 과정에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거나 방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백제 수호 세력과 외세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또 한 가지는 백제 유민의 저항 정신을 계승하는 내용의 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하는 백제 멸망기 백제인의 저항 의식을 담은 구비 문학. 패망한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유형의 설화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한 가지는 백제 패망의 과정에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거나 방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백제 수호 세력과 외세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또 한 가지는 백제 유민의 저항 정신을 계승하는 내용의 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지네와 두 이무기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지네와 두 이무기」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지네와 두 이무기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1992년 한민에서 발행한 『여기가 부여다』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탑산리에서 마을 주민이 구술한 내용이 채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서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68호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황성지하도네거리를 잇는 도로이며, 전 구간 300.855㎞이다. 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부여군·논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상주시·구미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포항시·경주시를 경유한다....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에서 발원하여 부여군 은산면과 청양군 장평면의 경계를 흐르다가 규암면 호암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한국지명총람』에는 ‘지천(枝川)’ 또는 ‘지천(之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강의 가지에 해당하여 가지내 또는 가지내를 한자화하여 ‘지천(枝川)’이라 부른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부여군은 일반적으로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띠고 있어,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이 낮다. 부여군의 서쪽과 북쪽은 차령산맥으로 인한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과 동쪽은 금강 유역의 평야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여군의 지형은 크게 서북부 산지, 중앙부 저지, 동남부 구릉지, 남동부 저지의 4가지 지형구...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마강[금강] 나루터를 의미하는 나룻가 또는 진변이라 불린 데서 진변리(津邊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강원도 홍천군 오대산 부근에서 분기하여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서천군에 이르는 산줄기. 부여는 서쪽과 북쪽은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 지형 형태를 띤다. 차령산맥(車嶺山脈)은 보령시와의 경계선상을 지나며, 만수산, 아미산, 월명산 등 대체로 400~600m의 험준한 산을 이루면서, 외산면, 내산면, 옥산면, 은산면 북서부 등을 지난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창강서원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 있는 추포(秋浦) 황신(黃愼)[1562~1617]을 독향한 서원이다. 황신은 성혼(成渾)과 이이(李珥)의 문인으로 1588년(선조 21)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한성부우윤, 대사간, 공조판서, 호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명나라 사신과 함께 통...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나당 연합군과 천방사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천방사 전설(千方寺 傳說)」은 나당 연합군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침공하던 과정 중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나당 연합군의 백제 침공과 관련한 이야기와 지명은 전라북도 군산 지역부터 충청남도 서북부로 이어지는 지역에 걸쳐 전하고 있다.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하여 사비성(泗沘城)...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쇠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철기 시대는 고고학 시대 구분 중의 하나이다. 광의의 철기 시대는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철기 시대를 대신하여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전 100년 정도까지의 시기를 초기 철기 시대(初期 鐵器 時代), 기원전 100년에서 서기 300년까지를 원삼국 시대(原三國時代)로...
-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민무늬토기와 간석기, 청동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 시대는 고고학의 시대 구분 중 하나이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는 용도에 따라 전문화된 간석기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민무늬토기가 제작 사용되었으며, 청동기 제작 기술이 보급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의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주거지와 분묘, 수혈 유구, 농경 관련 유구 등이 확인되었...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청룡리(靑龍里)의 청 자와 하송리(下松里)의 송 자를 따서 청송리(靑松里)라 하였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 따르면 과거 장송목이 무성한 지역이어서 ‘청송리’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청룡리(靑龍里)의 청 자와 하송리(下松里)의 송 자를 따서 청송리(靑松里)라 하였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 따르면 과거 장송목이 무성한 지역이어서 ‘청송리’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남쪽이 금강과 접하여 있어 포구 근처에 부락이 길게 자리 잡고 있다는 뜻에서 청포리(菁浦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추성배(秋聖培)[1901~1927]는 1901년 2월 11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국에서 만세 시위가 격화되자 추성배는 3월 6일 창영학교에서 엄창섭(嚴昌燮)·김종갑(金鐘甲)·서삼종(徐三鍾)·고상준(高相俊)·추병갑(秋炳甲) 등과 함께 강경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였다. 세도면 청포리와 강경 포구는 금강을 끼고...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가운데 낮은 일곱 봉우리의 산이 있어서 칠산리(七山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에서 발원하여 충화면과 임천면을 거쳐 임천면 칠산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칠산천(七山川)은 발산을 적시는 냇물이라 하여 발산천(鉢山川) 혹은 오목내라고도 부른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에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교단 소속 교회. 칠산침례교회(七山浸禮敎會)는 1896년 한국에서 세 번째로 창립된 침례교회이자 부여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이다. 강경, 공주와 더불어 금강 주변 지역의 순회 전도의 기반이 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탑리(塔里)의 탑(塔) 자와 달산리(達山里)의 산(山)를 따서 탑산리(塔山里)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 태양리 유적(太楊里 遺蹟)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이다. 2008년 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현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 1기, 움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 태양리 유적(太楊里 遺蹟)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이다. 2008년 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현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 1기, 움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증산리, 현내리에 걸쳐 있는 산. 태조봉(太祖峰)은 부여군 석성면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석성현 주룡(主龍)의 태조라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석성현’에 “관아의 북쪽 9리[3.5㎞]에 있다. 망월산 내룡(來龍)의 왼쪽 가지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태조봉은 백제의 태조가 놀러 왔던 곳”이라는 설명이 덧...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토마토는 가짓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남아메리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다. 과육의 색깔은 보통 붉은색이지만 노란색, 주황색, 녹색, 흑색인 품종도 있다. 토마토는 우리말로는 ‘일년감’이라고 하며, 한자 이름은 ‘남미 지역에서 온 감’이라는 뜻의 ‘남만시(南蠻柹)’이다. 또 ‘서양에서 온 홍시’라는 뜻의 ‘서홍시(西紅柹)’라고도 하며, 한의학에서는 ‘번...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로 분해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층. 토양(土壤)은 생물의 생장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다. 특히, 기후, 지형 등의 다양한 인자로 특성이 결정된다. 토양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토성, 즉 토양의 성분이라 할 수 있다. 토양은 결국 암석이 풍화 작용을 받아 생성되기 때문에, 토성과 암석은...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지역의 특별한 생산물. 특산물(特産物)은 기후나 지형의 영향으로 어떤 지역에서 특별히 유명한 생산물을 일컫는다. 부여군은 드넓은 평야 지대의 비옥한 토질과 금강의 본류인 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수원, 전국 제일의 일조량 등 천혜의 농업 환경을 갖고 있다. 부여군은 천혜의 농업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재배 및 생산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현북리, 석성면 현내리·봉정리에 걸쳐 있는 산. 파진산(破陣山)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석성현’에 ‘파진산(波鎭山)’으로 되어 있으며, “관아의 서쪽 4리[약 1.5㎞], 백야치 아래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산경표(山經表)』에는 금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국사봉에서 용머리산을 거쳐 파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자락은 옛 석...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파진산성(破陣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파진산(破陣山) 정상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금강이 좁아지는 협곡 부분에 자리하여 사비도성으로 연결되는 금강 길목을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진산은 금강을 따라 들어오던 당나라 군대가 백제군 때문에 진을 쳤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석성면과 장암면 사이를...
-
충청남도 부여군의 기복이 작고 지표면이 평탄한 너른 들. 부여 지역의 평야는 범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이 산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다. 부여군의 평야는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평야의 일반적인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 넓은 평야는 많지 않은데 다만 넓은 평야는 대부분 서해 혹은 남해로 흘러드는 큰 하천의 하류 지역에 발달하여 있다. 우리나라의 평야는...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과일. 포도(葡萄)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이며 생과일로 먹거나 포도주, 주스 등의 음료와 잼, 통조림, 건포도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포도는 오래전부터 인류가 재배해 온 역사 깊은 과일 작물 중 하나이며 품종도 다양하다. 부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청정 자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과일. 포도(葡萄)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이며 생과일로 먹거나 포도주, 주스 등의 음료와 잼, 통조림, 건포도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포도는 오래전부터 인류가 재배해 온 역사 깊은 과일 작물 중 하나이며 품종도 다양하다. 부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청정 자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버섯. 느타릿과에 속하는 표고버섯은 밤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란다.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말린 표고버섯은 신선한 버섯 이상의 향과 맛을 낸다. 표고버섯은 표고(蔈古)라고도 하며 갓이 퍼진 상태에 따라 화고·동고·향고·향신 등으로 분류된다. 가장 등급이 높은 화고는 갓의 표면이 꽃처럼 하...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버섯. 느타릿과에 속하는 표고버섯은 밤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란다.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말린 표고버섯은 신선한 버섯 이상의 향과 맛을 낸다. 표고버섯은 표고(蔈古)라고도 하며 갓이 퍼진 상태에 따라 화고·동고·향고·향신 등으로 분류된다. 가장 등급이 높은 화고는 갓의 표면이 꽃처럼 하...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하천에 물을 공급하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며,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하천에 물을 공급하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며,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주변 산과 들의 흙빛이 모두 누렇다 하여 누른드리, 누른다리, 황교라 불렸다고 전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백제 시대 하황리와 상황리 사이에 황교(黃橋)라는 다리가 있었고, 하황리는 황교의 아래에 위치여 있기 때문에 붙어진 이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함양리(咸陽里)는 하루 종일 햇빛이 내리는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합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합곡리 고인돌(閤谷里 고인돌)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상곡마을에 있는 요양원[구 합곡초등학교] 뒤편의 나즈막한 언덕에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 금천이 동쪽으로 흘러 금강과 합류하는데, 주변에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송동리(松東里), 송서리(松西里)가 합쳐졌다는 의미에서 합송리(合松里)라 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마을에 있는 우물을 마을 전체가 사용하였다 하여 한우물, 합우물 또는 합정(合井)이라 부른 것에서 합정리(合井里)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있는 백제 사비 시기 고분군. 합정리 고분군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금강 너머 서북쪽에 있는 옥천산과 수리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사면에 조성된 백제 사비 시기 돌방무덤 고분군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공익 실현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 과정. 행정(行政)의 사전적 정의는 국가의 통치 작용 중 입법·사법 작용을 제외한 국가 작용이고, 형식적인 의미는 실정법에 의하여 행정부의 권한으로 되어 있는 작용 전체를 일컫는다. 현대 행정의 방향성은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행정의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었...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서 발원하여 봉정리에서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현내천(縣內川) 상류의 유역 경계는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태조봉과 국사봉, 용머리산이 유역 경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봉우리에 해당한다. 중하류에서는 봉황산, 동골산이 증산천과의 유역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내천의 상류인 현내리에는 농업용 저수지인 청룡지가...
-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여 지역의 역사. 해방 직후 부여군은 좌우의 대립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대립은 6·25 전쟁을 통하여 더욱 악화되었다. 부여의 사회경제적 여건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사회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농지 조성이 안정화되어 농업 생산력이 높아졌다. 주민의 삶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부터는...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현북리(縣北里)라 하였다. 석성현의 북쪽에 있기 때문에 ‘현북’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암리(虎岩里)는 뒷산의 범바위를 부르던 것에서 ‘호암(虎岩)’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1376년 최영이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왜구를 크게 물리친 전투. 1376년(우왕 2) 7월 왜구가 침입하여 금강 유역 일대를 휩쓴 뒤 부여·공주·석성·연산현의 개태사(開泰寺) 등을 도륙하는 과정에서 양광도원수(楊廣道元帥) 박인계(朴仁桂)가 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최영(崔瑩)[1316~1388]이 출정을 자원하여 군대를 이끌고 홍산으로 내려와 왜구를 소탕하였다. 이에 최...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하홍리(下洪里)의 홍(洪) 자와 검산리(檢山里)의 산(山)를 따서 홍산리(洪山里)라 하였다....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 있던 수리 조합. 홍산수리조합(鴻山水利組合)은 금강 수계의 잦은 범람에 대비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지역의 수리 사업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토정리에서 발원하여 북촌리에서 금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홍산천(鴻山川)의 명칭은 조선 시대 홍산현(鴻山縣)과 연관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지방 지도인 「홍산현지도(鴻山縣地圖)」에는 홍산현의 동쪽에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그려져 있다. 「홍산현지도」에 그려진 남북 방향의 물줄기가 바로 홍산천이...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산성. 홍산태봉산성(鴻山 胎封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다.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토축산성으로, 토정리산성(土亭里山城) 혹은 북촌리산성(北村里山城)이라고도 부른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산성. 홍산태봉산성(鴻山 胎封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다.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토축산성으로, 토정리산성(土亭里山城) 혹은 북촌리산성(北村里山城)이라고도 부른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화중개, 화징개(花中開) 또는 화중(花中) 또는 화수라 불렀기에,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화수리(花樹里)라 하였다고 한다. 화중개는 마을이 산형이 마치 꽃 가운데 열린 것 같다 하여 불린 이름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화수리에서 발원하여 사산리를 지나 반조원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군관산과 토성산으로 연결되는 구릉성 산지가 화수천(花樹川)의 북동쪽 유역 경계를 이루며, 남서쪽 유역 경계에는 높이 100m 미만의 구릉지가 있다. 상류에 있는 화수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7,600㎥이며, 제방의 높이는 4.5m, 길이는 89m이다. 화수천이 금강에 유입되는 지역에는 가로 1...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서식하는 매목 매과에 속하는 텃새. 황조롱이는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일대의 금강 하류와 강변에 서식하는 텃새이다. 맹금류에 속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천연기념물로 변경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서식하는 매목 매과에 속하는 텃새. 황조롱이는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일대의 금강 하류와 강변에 서식하는 텃새이다. 맹금류에 속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천연기념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