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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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陽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조양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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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조양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
성격 | 하천 |
면적(유역면적) | 5.3㎢ |
길이 | 1.6㎞[하천 연장]|4.2㎞[유로 연장]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를 흐르는 하천.
[개설]
조양천(朝陽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으로 흘러드는 제3 지류 병천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5.3㎢이며, 하천 연장은 1.6㎞, 유로 연장은 4.2㎞이다. 조양천의 시점은 성남면 봉양리 489번지이고 종점은 성남면과 수신면 경계지역에 승천천에 합류허는 지점이다.
[명칭 유래]
하천이 하류부에서 조양(朝陽)이란 마을을 지난다 하여 조양천이라 불렀다 한다. 조양이라는 마을 이름은 조선 선조 임금 때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이 인근의 봉황산 밑에 세운 조양정(朝陽亭)이라는 정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조양정이라는 이름은 봉명조양(鳳鳴朝陽), 즉 “봉황은 아침볕에 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지함은 조양 마을 인근에 토정보(土亭洑)라는 저수지도 축조했었다고 한다.
조양 마을 일대는 원래 목천군 남면 지역으로 조양리(朝陽里)라고 불렸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봉학리·봉유리·대사동·조양리·율리 등과 함께 병합되어 성남면 봉양리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조양천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봉양리 남부 해발 고도 200여m의 밤실 고개 일대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는 해발 고도 100~200여m의 구릉성 산지 사이의 해발 고도 100여m의 곡간을 흐른다. 중류부와 하류부에서는 해발 고도 100여m의 구릉성 산지 사이의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곡간을 흐르다가 봉양리 북쪽 경계부에서 승천천에 합류된다. 조양천 연변에는 국지적으로 소규모의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조양천의 범람원 충적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고, 하천 연변 완사면(緩斜面)의 곳곳은 밭과 과수원으로 개발되어 있다. 조양천의 범람원 충적지와 완사면에는 상류부에 율리·우산, 중류부에 모산골, 하류부에 모산골·조양·비조재 등의 마을들이 있다. 조양천 연변에는 도로들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