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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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山- |
이칭/별칭 | 남산암(南山岩),휴유암(鵂鶹岩),부엉 바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남산 바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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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남산 바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
성격 | 바위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에 있는 바위.
[개설]
남산 바위는 군서리의 남산(南山)에 있다. 남산은 직산현 터[직산현 관아 터] 남동쪽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108m 이다.
[명칭 유래]
바위가 남산에 있어서 남산 바위라 불렸다. 남산 바위는 남산암(南山岩), 휴유암(鵂鶹岩) 또는 부엉 바위라고도 불린다. ‘휴유’는 부엉이의 한자어이다. 남산 바위의 명칭 유래와 관련하여 부엉이 관련 전설과 ‘남산 장수와 섬바위 장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엉이 관련 전설의 주요 내역을 정리하면, ‘옛날에 이 바위가 하도 커서 부엉이가 날마다 쌀 천 석을 먹을 상이므로 직산 고을이 가난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 바위의 그림자를 거꾸로 바치게 하기 위해 연못을 파고, 그 연못을 도영지(倒影池)라고 하였다. 그림자가 거꾸로 비치기 때문에 먹는 기능을 못하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남산 장수와 섬바위 장수 전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옛날에 남산 장수와 섬바위 장수가 힘자랑을 하기 위해 돌 던지기 시합을 했다. 남산 장수가 던진 돌은 섬바위에 떨어져 바위가 되고, 섬바위 장수가 던진 돌은 남산 위에 쌓여 바위가 되었다. 남산 위에는 장수가 오줌을 누었다는 요강 자국, 장수가 누웠다는 누운 자국, 말을 타고 다니던 발자국 등이 남아 있다.’라고 한다.
[자연환경]
남산 바위가 있는 남산 마을은 직산읍의 동북부에 있으며, 대부분이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저구릉성 산지이다. 군서리의 북서부는 해발 고도가 100여m에 이르고,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해발 고도 100m 이하이다. 군서리의 중부에는 성환천의 지류에 연결된 요골 방죽이 축조되어 있다.
[현황]
남산 바위가 있는 남산은 행정 구역으로는 직산읍 군서리에 속한다. 하지만 남산 관련 마을로는 군서리의 남동쪽에 연접해 있는 남산리 북서부의 소남산과 중서부의 대남산이 있다. 대남산은 남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고, 소남산은 작은 마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