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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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軍- |
이칭/별칭 | 장군암(將軍巖)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장군 바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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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장군 바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
성격 | 바위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안산 마을에 있는 바위.
[개설]
장군 바위가 부근에 있는 안산 마을은 광덕리의 북부에 있다. 안산 마을은 광덕리 서쪽 경계부에 있는 광덕산(廣德山)[699.3m]과 광덕리 위쪽 보산원리의 북쪽 경계부에 있는 망경산(望京山)[600.1m] 사이에 있어, 해발 고도 300여m의 비교적 높은 곳에 입지해 있는 고산(高山) 마을이다.
장군 바위에서 서남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광덕산 능선에도 다른 장군 바위가 있으며, 광덕면의 북서쪽에 있는 매당리 북서쪽 경계부의 태학산[455.5m]의 해선암 마애불(海仙巖磨崖佛)도 장군 바위라 불린다.
[명칭 유래]
바위가 장군(將軍)이 투구를 쓰고 있는 모양이므로 장군 바위 또는 장군암(將軍巖)이라고 불렀다.
[자연환경]
장군 바위가 있는 안산 마을은 광덕리 서쪽 경계부에 있는 광덕산의 동남쪽 해발 고도 300여m의 비탈에 입지해 있다. 안산 마을이 있는 광덕리는 거의 대부분이 100~600여m의 기복(起伏) 차이가 큰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谷間)에는 하천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하천은 곡교천의 지류인 풍세천의 상류부에 해당된다. 풍세천 상류부의 수지상(樹枝狀)의 소하천들은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안산 마을은 내산리(內山里), 내산 등으로도 불린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수철리, 대거리, 내산리, 곡도리, 안심대, 목과동, 금단리, 어인동, 만북동이 병합되어 광덕산의 이름을 따서 광덕리가 될 때, 통폐합 대상 동리 중의 하나인 내산리가 바로 장군 바위 부근에 있는 안산에 해당된다.
안산 마을 남쪽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로 유명한 광덕사(廣德寺)가 있다. 안산 마을의 서쪽 골짜기는 이마장골이라고 부르는데, 1884년(고종 31) 동학 혁명(東學革命) 때 마을 주민 2만여 명이 이곳에 피난하였다 하여 이만장이라 부르다가 변하여 이마장이라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