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입장면사무소 남쪽 지역이다. 국가 지원 지방도 23호선이 통과하고, 천안 서북 경찰서 입장 파출소가 대로변에 위치한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효아촌(孝兒村)과 동계리(東溪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효아촌의 ‘효(孝)’ 자와 동계리의 ‘계(溪)’ 자를 합쳐 효계리(孝溪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효아촌과 동계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 효계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입장면 효계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천원군이 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다시 천안군 입장면 효계리가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하여 천안시 입장면 효계리가 되었으며, 2008년 6월 23일 행정구 설치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효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위례산성(慰禮山) 아래 시장 저수지 물이 시장천을 따라 남쪽으로 흐르고, 북쪽 홍천리 계곡에서 흘러나온 물이 흐르며 만든 삼각주 형상의 곶(串) 지형 평야 지대에 효계리가 있다. 높은 산에서 벗어나 사방 탁 트인 곳에 위치하며 교통이 편리하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면적은 0.65㎢이며, 총 185가구에 447명[남자 231명, 여자 2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효계 1·2리의 두 개 행정리가 있다.

효아촌은 쇄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예부터 효자가 많이 났다고 하여 효아촌이라고 한다. 내효아[안 쇄춘이], 외효아[바깥 쇄춘이]로 나뉜다. 550년 이상 된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 제(祭)를 정월 초순 길일에 지낸다. 내효아는 예전에 철 생산지이며 은보들이라 한다. 외효아 쇄춘이 뒤에 뒷담들, 앞에 솔경잇들이 있고 아래에 구레보들이 있다.

동쪽은 입장면 홍천리, 서쪽은 입장면 신덕리, 남쪽은 입장면 시장리·호당리, 북쪽은 입장면 하장리와 경계를 접한다.

특산물은 입장 거봉 포도이다. 국가 지원 지방도 23호선이 통과하고, 천안 서북 경찰서 입장 파출소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