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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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은진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문성동(文城洞)은 문화동(文化洞), 성황동(城隍洞)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문화동과 성황동은 모두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에 편입된 지역으로서 1939년에 읍내리를 7개로 분리하여 일본식 명칭으로 한 대화정(大和町), 영정(榮町)에 속한 지역이었다. 1946년 일본식 명칭을 바꿀 때에 대화정은 문화동으로, 영정은 성황동으로 바꾸었다.
1975년 1월 1일 문화동과 성황동을 관할하는 문성동이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서북쪽으로 천안천이 흐르고 있으며 대체로 평지이다.
[현황]
문성동은 문화동과 성황동의 2개 법정동을 행정 관리하는 행정동이다. 2016년 6월 30일 현재 면적은 0.60㎢이며, 2,644세대 4,603명[남자 2,479명, 여자 2,12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해동 지도(海東地圖)』[천안]에 성황동 지역인 상리면(上里面)이 수록되어 있으며 객사, 아사, 향교 등이 그려져 있다. 성황동은 이곳 성황동 마루에 서낭댕이라는 곳이 있었고, 『한국 지명 총람』에는 부근에 화장터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1963년 천안읍이 환성면과 합해져 천안시로 승격될 때 이에 포함되었으며, 밤나뭇골[율곡리], 성황당, 화장터, 신선동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문화동, 성황동은 1963년 천안시로 승격될 때 중일 출장소에서 관할되었다가, 1970년 문성 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75년 문성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대표적인 자연 마을은 신선동과 읍내리가 있다.
주요 도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대흥로, 성황로, 버들 거리이며, 천안의 중심부인 천안역과 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원도심권 지역이다.
2005년 천안시청이 문화동에서 불당동의 신청사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동남구청이 들어섰다. 현재 천안 초등학교, 천안 북 중학교, 복자 여자 중고등학교, 천안 공업 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농업 협동조합, 중소기업 은행, 하나 은행 등이 입지해 있어 교육과 금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