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진행하는 평생 교육 사업.

[개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시민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노인, 농업,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운영해 많은 천안시민들이 수강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포괄하기 위하여 천안 시민 대학 설립을 추진하였다. 또한 2007년에 평생 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천안 시민 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2011년에 천안 시민 대학이 문을 열었고, 천안 시민들에게 천안시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알려 주고, 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천안 시민 대학은 2011년 3월 10일~12월 8일에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천안학 강의와 도솔 아카데미 특강을 비롯해 교양, 경제, 문화, 가정, 건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교육 과정이 이루어졌다.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 10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2기 천안 시민 대학은 2012년 3월 8일에서 12월 3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됐으며 80% 이상 출석한 10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3년 현재 제3기 천안 시민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 내용]

매년 3월에 개강하는 천안 시민 대학은 1학기와 1학기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1학기는 6월 30일까지이고, 2학기는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이다. 총 32차에 걸쳐 진행되고, 매주 일정한 요일을 정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지역학, 교양, 경제, 건강, 교육, 문화, 과정 등이다. 접수는 평생 학습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1년 32주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사람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천안 박물관 대강당이다.

[현황]

2013년 제3기 천안 시민 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강의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지식과 상식을 전해 주는 강의를 구성해 천안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