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張金用)과 장계를 시조로 하고 장금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한다. 『여헌수록(旅軒手錄)』에 의하면, “상장군(上將軍) 금용(金用)을 인동장씨의 시조로 삼은 것은 단지(單只) 소급(遡及)해 올라가 아는 최상의 선조이므로 시조라 하는 것이며, 그 위의 조상...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윤(景胤), 호는 송설헌(松雪軒), 시호는 안양(安襄). 1305년(충열왕 31)에 등과하여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에 이르고 옥산군(玉山君)에 봉해진 인동장씨 장계(張桂)의 후손이다. 장계는 인동현의 남쪽 발영전(拔英田)에 터를 잡아 인동을 본관으로 정했다. 1459년(세조 5)에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1463년(세조...
조선 전기 및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정필(張貞弼)을 도시조(都始祖)로 하고 대제학 장계(張桂)를 중시조 1세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는 인동장씨로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와는 맥을 달리하고 있다. 조선 중종 때 문숙공 장순손이 영의정을 지낸 연유로 문숙공파의 파조가 되었으며,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장중지(張重智)이다. 칠곡군 석적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