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강(士綱), 호는 죽와(竹窩).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이다.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를 지냈으며,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移居)한 배경인(裵褧仁)의 후손으로 배처관(裵處寬)의 아들이다. 1746년(영조 22)에 칠곡군 칠곡읍 관음동[현 대구광역시 북구]에...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창녕(昌寧)인 죽와(竹窩) 조연방(曺挻邦)을 추모하기 위해 1967년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다. 신수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1칸 온돌방을...
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세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조계룡(曺繼龍)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女婿]이다. 모친은 창녕현 고암촌(皷巖村)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로, 혼기(婚期)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복중(腹中)에 청용질(靑龍疾)을 얻어 백약이 무효했다. 어느 신승(神僧)의 말에 따라 화왕산 용담에 가서 목욕기도(沐浴祈禱)...
조선시대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자회(子悔), 호는 일재(一齋). 고려 말에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지내다가 조선이 개국되자 절개를 지켜 두문동(杜門洞)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귀하(蔡貴河)를 중조(中祖)로 하고 본관을 인천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는 칠곡의 입향조 거경(巨敬) 채영우(蔡瀛佑)의 후손이다. 죽와(竹窩) 채국열(蔡國烈)의 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