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초기부터 세상의 좋은 재목을 육성하고 백성들을 교화하여 풍속을 이루며 인륜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한 중앙의 4부 학당과 지방의 향교(鄕校)를 설치하였다. 사학으로는 지금의 초등 교육 수준의 서당과 중등 교육 담당과 선현에 대한 제사...
장복추(張福樞)[1814~1900] 선생은 개화기 영남의 삼징사(三徵士)[장복추·김흥락·류주목]이자 삼학자[장복추·이진상·김흥락]의 한 분으로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호는 사미헌(四未軒) 또는 녹리산인이다. 칠곡군 기산면 각산1리에서 태어난 사미헌은 여헌(旅軒) 장현광의 9세손이다. 여헌으로부터 내려오는 가학의 정신을 이어받은 사미헌은 조부 각헌공에게 특별한...
경상북도 칠곡군에 보급된 유학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 백제 시대부터 유교가 전래되어 교육되어졌고, 고구려 소수림왕 때는 태학(太學)이 설립되어 본격적인 국민교양 교육이 형성되었다. 유교는 공자(孔子)의 인(仁) 사상을 근본으로 삼는다. 자사(子思)는 『중용(中庸)』에서 밝히기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고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학습의 전당이 되고 있는 교육문화회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의 첫 구절이다. 공자가 2천5백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대에 와서도 결코 틀리지 않는 말씀이다. 오늘날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더욱 각광받는 말씀인 듯하다. 최근에 들어 칠곡군이 평생학습의 요람이란 말을 듣는다....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지방 관학 교육기관. 성균관(成均館)을 비롯한 각 향교(鄕校)에는 반드시 문묘(文廟)가 설치되어 있다. 문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경전(經典)속의 선성(先聖), 선현(先賢)에 대하여 존모(尊慕)의 예를 표할 수 있도록 설치했고, 존모의 예로 춘추에 석전(釋奠)을 거행한다. 석전은 ‘석채전폐(釋菜奠幣) 나물을 놓고 폐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