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75 |
---|---|
한자 | 南元里 |
영어음역 | Namw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개설 |
---|---|
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9.9㎢ |
가구수 | 297가구 |
인구[남/여] | 651명[남 332명/여 319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창(南倉)과 상원(上元)의 첫 글자를 따서 남원(南元)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창, 하원, 양지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원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남원리와 인접한 가산(架山)[901.6m]의 남사면에서 구지천(九池川)이 발원한다. 가산 산성 남쪽 입구에 자리한 마을로 남창(南倉) 마을을 비롯한 일부 자연 마을이 가산 산성 안쪽에 있다가 1954년 대홍수 때 유실되어 현재 위치인 새남창 마을로 옮겨 왔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남원리의 면적은 9.9㎢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273가구, 590명으로 남자가 301명, 여자가 289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97가구, 651명으로 남자가 332명, 여자가 319명이다. 남원로 주변에 자연 마을인 원당(元堂) 마을, 헌방[上元] 마을, 새남창 마을, 신촌(新村) 마을, 동무골 마을이 있다. 원당은 남원리의 중심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당산목인 남원리 느티나무[수령 약 250년, 높이 15m]가 있다. 원당 마을 위쪽에는 헌방 마을이 있다. 특산물로 가산 산성 쌀이 있다.
새남창 마을은 1954년 7월 집중 호우로 가산산성 남문 안쪽에 있던 남창 마을 뒷산이 무너져 마을이 매몰되면서 새로 만들어졌다. 별신굿이 전한다. 가산 산성에는 사방(四方)과 중앙에 5개의 성문이 있다. 북문 쪽에 북창(北倉), 진남문(鎭南門) 쪽에 남창이 있어, 여기에 군인들의 식량과 무기를 보관했다. 진남문 입구가 있는 학명리 두무실에서 가산 산성 등반이 시작된다. 동명 남원 수구막이가 전한다.
신촌 마을은 인근의 원당 마을과 남창 마을에서 옮겨 온 사람들이 새로 형성한 마을이다. 그 아래로 구지천[또는 양남천]이 흐르는 동무골 마을은 골짜기가 깊어 동무가 없으면 다니기 어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규모 한우 사육 또는 시설 재배를 한다.
남원리 주민은 주로 쌀농사나, 식당·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동명면의 남원리 미나리 재배 단지와 구덕리 부추 재배 단지가 더불어 활성화되면, 지역 주민과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테마 관광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