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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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甫遜里 |
영어음역 | Bos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보손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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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3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보손리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로 개편 |
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3㎢ |
가구수 | 211가구 |
인구[남/여] | 451명[남 238명/여 213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날 이곳에서 살았던 보손(甫遜)이라는 어진 선비의 이름을 본 따 보손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평촌, 상재, 국포의 일부를 병합하여 보손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보손리는 영암산(鈴岩山)[782m]과 서진산(棲鎭山)[742.4m]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보손리의 면적은 6.3㎢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202가구, 460명으로 남자가 248명, 여자가 212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11가구, 451명으로 남자가 238명, 여자가 213명이다. 북삼읍에서 오평리와 더불어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에 속한다. 쌀농사 이외에 참외 등의 시설 재배를 한다.
국도 4호선[칠곡 대로] 주변에 자연 마을인 평촌(坪村) 마을, 보손 마을, 상재원(上才院) 마을이 있다. 평촌 마을은 보손리의 중심 마을이다. 영암산 기슭 골짜기의 골뜸 마을이 1694년 대홍수 이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맞은편의 북삼읍 숭오리와 인접하는 곳에 숭산 초등학교가 있다. 보손 마을은 웃뜸과 아랫뜸으로 나뉜다. 웃뜸에 마을 회관이 있다. 돌문이 고개를 넘으면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새말에 이른다. 상재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잇는 국도 4호선을 중심으로 위상재원과 아래상재원으로 나뉜다. 마을 중앙에 수령 약 200년으로 추측되는 보손리 느티나무가 성황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매년 동짓날 밤 12시에 보손리 동제(甫遜里洞祭)를 지내고 있다. 그 외에도 농바우 기우제를 지낸다.
보손리 마을에는 동굴 3개가 있다. 영암산 동굴은 6·25 전쟁 때 북한의 조선 인민군 사단장의 숙소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서진산 줄기인 덕지산(德指山) 동굴은 부엌 아궁이처럼 생겨 부엌굴이라고도 한다. 보손 마을 앞에는 폐광된 금광이 있는데, 금광 동굴은 6·25 전쟁 때 조선 인민군 야전 병원으로 이용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