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10 |
---|---|
한자 | 漆谷松林寺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 |
영어의미역 | Seated Wood Buddha Trinity of Main Buddha Hall in Songnimsa Temple |
이칭/별칭 | 송림사 목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구덕리 91-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황정숙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대웅전에 있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개설]
송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은 본존 석가모니불상과 좌우 협시의 문수보살상, 보현보살상의 3구로, 1657년의 조성 연대가 확인된 목조 불상이다. 협시의 지물(持物)과 보관(寶冠)은 후대에 보수한 것이나 대체로 조성 초기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17세기 중엽 조선 중기 목조 불상의 기준작이 될 수 있다. 2009년 2월에 보물 제160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3구의 불상이 대체로 동일한 양식 성향을 보이는데, 간략한 옷 주름의 표현과 약간의 부피감을 지니는 불신의 표현, 안정감 있는 하체, 결가부좌한 다리 앞으로 길고 높게 흘러내린 부채꼴 모양의 법의 주름 등은 적당한 크기의 불두와 함께 전체적으로 안정된 구성에 적당한 부피감과 사실성을 띠어 세련미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본존 석가모니불상은 무릎 폭이 212㎝, 대좌 70×271.5×184.5㎝이다. 문수보살상은 무릎 폭이 287㎝, 대좌 63.7×238×194㎝이고 보현보살상은 무릎 폭이 188㎝, 대좌 67.5×238×187.5㎝이다.
[의의와 평가]
불상 조성기가 발견되어 조성 연대가 명확하기 때문에 조선 중기 목조 불상의 기준작으로 평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