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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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栗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Namyul-ri |
이칭/별칭 | 남율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143|85-3|252-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약수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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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기반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45, 150㎝ |
지름 | 200㎝|23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143[밤실]|남율리 85-3[밤실]|남율리 252-1[음지마]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개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로서 현존하는 20기 모두 뚜껑식 고인돌이다. 주변에 청동기시대 유구가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유적이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143번지에 2기, 석적읍 남율3길 75[남율리 85-3번지]에 15기, 석적읍 남율2길 22-6[남율리 252-1번지]에 3기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형태]
지표면에서 확인된 형태로 고인돌의 형상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기반식 고인돌이 2기, 나머지 18기는 대체로 뚜껑식 고인돌 형식으로 파악된다.
[현황]
남율리 고인돌군은 3개의 군을 이루고 있으며, 모두 20기이다. 남율리 고인돌군①은 남율리 밤실마을의 남율교회 북쪽 구릉에 위치하고 있는 고인돌 2기이다. 서쪽의 것은 받침돌이 확인되고 성혈은 보이지 않는다. 규모는 200×100×45㎝ 정도다. 조금 떨어진 곳에 1기의 고인돌 덮개돌 형태의 암괴 1기가 있다. 상면에는 성혈이 없고 하부에 받침돌이 보이지 않는다.
남율리 고인돌군②는 밤실마을 서쪽 마을 끝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포장 농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11기, 남쪽으로 4기 등 모두 15기가 소재하고 있다. 1기는 받침돌이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이고, 나머지는 받침돌이 보이지 않는 뚜껑식 고인돌이다. 북서-동남으로 고인돌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인돌군의 동쪽 밭에서 경질 토기편과 자기편들이 다수 확인된다.
남율리 고인돌군③은 남율리 음지마마을의 남율리 복지회관에서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쉼터로 만든 구조물 아래에도 고인돌이 확인되며, 현재 확인된 고인돌은 모두 17기이다. 고인돌은 중앙에 230×160×150㎝ 정도의 큰 덮개돌을 두고 원형으로 입지하고 있다. 동쪽으로 밭을 일구면서 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도 확인된다. 남율리 고인돌 유적은 경작과 마을쉼터 조성 등으로 훼손을 입었으며, 계속 훼손이 가중될 상황에 처해 있다. 현재 남율리 고인돌군에 대해 별도의 정밀 발굴 조사나 보호조치는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석적면 남율리 일대에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고인돌의 존재로 보아 주변에 청동기시대 취락지가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인돌군은 일대에 취락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 집단의 무덤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