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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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守男 |
영어음역 | Suna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영복 |
성격 | 충노(忠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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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성별 | 남 |
생년 | 미상 |
몰년 | 미상 |
본관 | 미상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충노(忠奴).
[가계]
열부 곽씨의 종이었다.
[활동사항]
임진왜란 시기 수남은 상전을 따라 산중으로 왜적을 피하였는데, 주인(主人)이 적에게 죽고 다만 8살 난 아이만 살아서 남아 있었다. 수남은 쌓인 시체 가운데서 주인집 식구들의 시신을 찾아 장사지냈는데, 양반 가운데 악한 사람이 어린 상전을 해치려 하자 수남이 업고 멀리 피하여 안전하게 보호하였다. 이로써 주인집의 대를 잇게 하였다. 『국역 칠곡지』에 관련 내용이 전한다.
[상훈과 추모]
상전이 수남의 묘에 ‘충노수남지묘(忠奴守男之墓)’라 글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