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칠곡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칠곡 경찰서는 칠곡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 활동과 교통 단속 및 교통사고 처리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4월 11일 제5 관구 경찰청 제15 관구 경찰서로 출범하여, 1949년 2월 23일 칠곡 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53년 8월 24일 1등급 경찰서로 승격되었다. 1974년에 구(舊)청사를 신축하였다. 1978년 1월 31일 3등 경찰서로 조정되어, 1978년 3월 22일부터 기존의 경찰서 업무가 안동 지서 구미서로 이관되었다. 1981년 7월 1일에는 칠곡 지서 대구 북부서로 이관되었다.

2000년 들어서는 조직과 업무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2000년 8월 왜관·낙동강 파출소의 통합이 이루어졌고, 2003년 6월 현재의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새로운 청사를 준공하였다. 2003년 9월 16일 지역 경찰제가 시행되었고 2005년 1월 1일부터는 수사 경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0년 3월 1일에는 남부 파출소, 북부 파출소, 석적 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 6월 15일 석적 분소를 개소하였다. 2013년 7월 19일 왜관 파출소, 북삼 파출소, 석적 파출소가 왜관 지구대, 북삼 지구대, 석적 지구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로는 생활 안전과 관련하여 112 신고 사건 처리, 지구대·파출소 외근 업무의 기획, 조정 및 감독, 112 순찰차 및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 운영 방범을 위한 가택 방문 지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지도 및 단속, 청소년 범죄 단속 및 사건 처리, 가출 및 실종 아동 관련 업무, 교통사고 야기 도주 차량 수배 및 교통사고 조사, 무인 단속 과태료 부과 처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수사 민원 접수, 사건 송치 종결 처리, 범죄 신고 보상금 지급, 형사 민원 접수 처리, 시위 관련 사범의 수사, 금융 및 경제, 환경 사범 수사, 선거와 국민 투표 관련 범죄 수사, 살인 범죄, 절도 범죄, 폭력 범죄, 범죄 현장 감식(鑑識) 업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 보안과 관련하여 치안 정보 업무에 관한 기획·지도 및 조정, 대공(對共) 홍보 관련 업무, 간첩 신고 접수 처리, 외사(外事) 정보 수집, 종합 및 분석, 외국인 관련 사건 기획 및 범죄 수사, 대테러 업무 등을 책임지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칠곡 경찰서는 면적 450.97㎢, 인구 12만 2984명, 3읍 5면 200리의 행정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칠곡 경찰서 산하에 3개의 지구대[왜관 지구대·북삼 지구대·석적 지구대]와 4개의 파출소[동명 파출소·약목 파출소·지천 파출소·가산 파출소]가 설치되어 있다. 조직은 경찰서장 아래 청문 감사실과 경무과·생활 안전과·여성 청소년과·수사과·경비 교통과·정보 보안과의 6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2개에서 6개의 담당계를 두고 있다. 또한 민원 상담관 및 인권 홍보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청문 감사관이 경찰서장 산하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