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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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相圭- |
영어의미역 | An sanggyu Hone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경북대로 719-7[학명리 28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복희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안상규가 생산하는 순수 천연 봉개꿀.
[개설]
안상규벌꿀은 ‘벌수염 사나이’, ‘벌꿀 아저씨’라고 불리는 안상규가 생산하는 벌꿀로써, 칠곡군의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안상규는 본인 이름의 벌꿀 브랜드를 가진 벌수염 부문 한국 기네스북 기록자이며, 1999년 당시 1단짜리였던 벌통을 2단화 하여 ‘다수확 벌통’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양봉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2건국위원회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후 방송 출연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양봉인으로 알려졌으며, ‘안상규벌꿀’은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소비자들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안상규 대표는 20세 무렵부터 본격적인 양봉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860여 통의 대형 전문 양봉 농가로 잘 알려져 있다.
[생산 방법 및 특징]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밀원이 되는 꽃들이 많은 시기에 생산된다. 벌들이 첫 수확하는 벌꿀은 순도가 떨어지므로 상품화하지 않고, 최고의 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첫 수확기 이후의 순수 벌꿀만을 벌집 내에서 완벽히 숙성된 봉개꿀의 상태가 될 때 채밀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층 벌집 구조는 꿀의 숙성 기간이 짧고 수분이 많은 미숙성의 불완전한 꿀을 생산하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안상규벌꿀이 사용하는 2단 계상 방식[2층 벌집 구조]은 꿀벌이 반입한 꽃꿀을 꿀벌들이 완벽히 숙성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현황]
약 860통, 3,000만 마리의 벌을 이용하여 안상규벌꿀을 생산하고 있으며 단일 제품, 선물세트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안상규벌꿀의 제품 종류로는 양봉 꿀, 화분,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이 있으며, 벌꿀의 종류로는 피나무 꿀, 옻나무 꿀, 대추나무 꿀, 밤나무 꿀, 순수 아카시아 꿀 등이 있다.
안상규벌꿀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꿀은 전문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상규 대표의 지론 때문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은 모두 3곳이 있으며, 본점은 동명면 학명리 국도 5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꿀벌박물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에는 시지점[수성구 시지동 지하철 고산역 입구]과 성서점[달서구 감삼동 죽전4거리]이 있다. 판매점에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