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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755
한자 文周里城-祭
영어의미역 Tutelary Festival in Munju-ri Seonggol Village
이칭/별칭 문주리 성골 성황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마을제사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자시
의례장소 문주리 성골 서쪽 풍류산 아래 돌제단
신당/신체 돌제단|물푸레나무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문주리 수주마을에서 달천강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이다, 마을 뒷산에 돌로 쌓은 성이 있어서 성골이라고 부른다. 오래전부터 풍류산 아래 돌제단에서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서낭제를 지내왔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 중 포크레인 기사가 신목과 제단을 훼손하여 제의가 폐지될 위기에 놓였으나, 마을 어른들의 주장으로 주변에서 산신제를 올리기로 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문주리 성골 서쪽 풍류산 아래 돌제단과 물푸레나무를 신목으로 모신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 자시(11~1시)이다. 제관과 공양주를 제일 10일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서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은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출타를 금하며 외지인의 출입도 제한한다. 제관과 공양주의 집 대문과 산제당에도 금줄을 친다. 제수 비용은 마을 소유의 밭을 빌려주고 도지를 받아 마련한다. 제물은 예전에는 통돼지를 올렸는데 지금은 돼지머리, 백설기 한 시루, 삼색 실과, 통북어, 제주(祭酒)인 막걸리를 준비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제물을 진설한 후 제관이 헌작, 재배하고 축문을 읽는다. 소지는 대동소지, 가구별 소지, 가축소지를 올린다. 제의가 끝나면 간단히 음복을 하고 제물을 조금씩 떼어 바위 틈에 묻어놓고 내려온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제관 집에 모여 음복을 하고, 농악놀이와 지신밟기를 하면서 마을 잔치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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