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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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完五里新村-祭 |
영어의미역 | Tutelary Festival in Wano-ri Sinchon Village |
이칭/별칭 | 완오리 신촌 성황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신촌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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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4일 저녁 |
의례장소 | 완오리 신촌 앞 |
신당/신체 | 서낭목 느티나무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신촌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신촌은 완오리에서 가장 남쪽 바깥에 있는 마을로 불허터·음달말·양달말·밤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양달말에 있는 느티나무를 서낭당으로 모시고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낭제를 올린다.
[신당/신체의 형태]
양달말(일명 양지말) 입구에 있는 수령 100여 년 됨 직한 느티나무를 서낭당 신목으로 모신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고정되어 있고 저녁에 올린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보고 부정한 일이 없는 사람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은 제일 7일 전에 자기 집 대문과 서낭당에 금줄을 둘러친다. 물론 금기 사항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제수 비용은 예전에는 집집마다 추렴을 하였으나 지금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물은 이장이 장을 봐오는데 백설기, 삼색 실과, 통포, 제주(祭酒)를 올린다. 백설기는 제관 집에서 정성을 다하여 찌고, 제주도 집에서 담가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막걸리를 사다 쓴다. 제의 순서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소지만 올린다. 대동소지를 먼저 올리고 제관과 이장, 대동계장, 가구별 소지 순으로 올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제당에서 간단히 음복하고 회관에 모여 마을 사람 전체가 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