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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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谷里桂幕-祭 |
영어의미역 | Tutelary Festival in Hwagok-ri Gyemak Village |
이칭/별칭 | 화곡리 계막마을 성황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계막 |
집필자 | 어현숙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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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정월 보름 전후 택일 |
의례장소 | 화곡리 계막마을 동남쪽 입구 |
신당/신체 | 느티나무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계막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계막은 주덕오거리에서 요도천 쪽으로 우회전해서 요도천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풍산김씨 집성촌으로 대동단결이 잘 이루어지는 마을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계막 입구 삼거리에서 화곡리로 가는 길로 200~300m쯤 가면 마을 끝 부근에 있는 300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신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을 전후해서 좋은 날을 가려 정한다. 제관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축관 등 4인을 생기복덕에 맞춰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정한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3일 전부터 목욕재계하고 근신한다. 또 신목인 느티나무에 금줄을 친다. 제수 비용은 옛날에는 집집마다 돌면서 걷었는데 지금은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물은 돼지머리, 삼색 실과, 통포, 백설기, 제주(막걸리)를 올린다. 오전 9시가 되면 제물을 준비하여 서낭당 밑에 있는 제단에 진설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제관들이 차례대로 헌작, 재배한 후 축관이 고축을 한다. 고축 후 대동소지와 세대주별 소지를 올린다. 제의가 끝나면 간단히 음복을 하고 마을 사람들이 회관에 모여 제물로 음복을 하고 풍물을 치며 하루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