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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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里里 - 城隍木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 Tree of Jeolti-Go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는 신격화된 나무.
본리리 절티골 성황목은 달성 1차 산업 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이곳에 있던 자연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흘 자정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동제의 신(神)격인 당목[소나무]이다.
본리리 절티골 성황목은 중부 내륙 고속 국도로 현풍 나들목에서 대구 방면으로 이어진 상행선의 달성 2터널 입구에 서 있는데, 이곳은 금호 분기점에서 21.5㎞ 떨어져 있다. 당목의 수종은 소나무이며, 높이 13m, 가슴 높이 둘레 약 5.5m로 수형(樹形)과 수세(樹勢)가 매우 우수한 편이다. 수령은 약 400년으로 과거 이곳에 거주했던 제갈 씨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본리리 절티골 성황목에서 행하던 동제는 1983년 달성군 논공읍 남리와 북리, 본리리 일대에 '달성 1차 산업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마을이 사라지면서 중단되었다.